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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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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Jr 데니슨

막달라 마리아의 헌신과 가다라(거라사인, 막 5:1-20, 역자 주) 사람의 복음전도와 그들의 근본적으로 변화된 삶은 귀신 들림에서 풀어주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해 증거합니다. 또한 제자들도 마귀를 내쫓을 수 있는 특별한 권능을 부여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귀신 쫓아내기가 복음의 일부입니까? 어떻게 그리고 언제 귀신 쫓아내기가 시행되어야 할까요?

 

다양한 귀신 쫓아내기

사도시대에 마귀적인 귀신 쫓아내기는 일반적이라기보다는 특이한 사건이었습니다. 귀신 쫓아내기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경우는 사도행전에 단지 세 번 기록되어 있습다.

위 치 청 중 참 고 사 도
예루살렘 유대인 행 5:16 베드로
사마리아 사마리아인 행 8:7 빌립
에베소 이방인 행 19:12 바울

 

귀신 쫓아내기의 시기가 특정 사도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사도의 표적”(고후 12:12) 중 하나는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하면서 누가는 베드로와 바울의 기적들을 신중하고 균형 있게 그들의 사도적 권위를 상징적으로 동등하게 다룹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귀신 쫓아내기는 베드로 빌립, 바울의 사도적 자격을 확증합니다.

 

두 번째로 이들 세 가지 사건은 새로운 지역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것과 관련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 사이로, 그 다음은 사마리아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방인들 사이에서 에베소로, 이 지역들은 모두 마귀 활동의 소굴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역 기간 동안 유대 지방에서 마귀의 활동에 극적인 증가가 있었습니다. 사마리아에서 빌립은 시몬이라 불리는 마법사를 만났습니다 “마법을 이용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홀리며”(행 8:9). 에베소에서 신비주의가 번성하여 에베소 개종자들은 개종하고서 그들의 마술 책을 불태웠을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짧은 기간 동안의 귀신 쫓아내기는 이들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귀의 세력에 대한 사도들의 권위를 증명함으로써 그것이 새로운 지역으로 옮겨갈 때 복음의 메시지를 인증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의도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직접 행하신 마귀를 쫓아낸 목적과도 일치합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내쫓는다면 분명히 하나님의 왕국이 너희에게 와 있느니라”(눅 11:20). 마귀를 쫓아내는 그리스도의 능력은 그분의 메시지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증명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귀신 쫓아내기는 복음 메시지를 입증했습니다.

 

구체적인 귀신 쫓아내기

사도행전 16:16-18에는 귀신 쫓아내기의 유일한 구체적인 기록이 있습니다. 바울은 “점치는 영에 사로잡힌 소녀”와 부닥쳤습니다. 그녀는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 주는 사람들이라”라고 소리치며 그들을 따라갔습니다. 이것이 며칠 동안 계속된 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령하노니 그녀에게서 나오라”는 말로 여종을 사로잡은 영에 맞섰고 그 결과 그 영이 쫓겨났습니다.

 

바울은 귀신 쫓아내기 수행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나타냈습니다. 영의 외침은 그가 맞설 때까지 “여러 날”을 계속했습니다. 사람 안에 악한 영의 존재를 분별하기 위해서는 영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울이 단순히 소녀가 아니라 영이 말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하려는 시간이 필요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오라고 명령함으로써 귀신을 물리치는 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그분의 인성과 그분의 능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만이 마귀에게 붙잡혀 있는 것을 깨트리기에 충분합니다. 이것은 스게와 제사장의 아들들이 배웠듯이 마귀들을 쫓아내는 마술 공식이 아닙니다(행 19:13-20), 그러나 악한 영들을 대응해야 할 권위를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3장에서 바울은 마귀의 영향력에 의해 제어되는 다른 사람을 마주합니다. 바울이 복음을 가지고 구브로 섬을 지나갈 때 그는 복음을 반대하는 엘루마라 불리는 “어떤 마술사”를 만납니다. 바울은 “마귀의 자식”으로 그를 비난하고 그에게 소경이 될 것임을 외쳤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영을 내쫓는 것보다 오히려 책망합니다.

 

그때 바울의 경험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하는 것과 귀신들린 자를 돕기 위하여 성령님에 의해 제어되어야 하는 영적인 분별력에 대한 필요를 배웁니다.

 

사도적 가르침

우리가 밝히는 서신서를 살펴보면 거기에는 사실상 마귀를 어떻게 언제 내쫓을지에 대한 지침이 사실상 없습니다. 이 사역에 관여하라는 어떤 권면도 없습니다. 마귀들을 내쫓는 능력은 영적 은사들의 목록에도 없습니다. 마귀 쫓아내기에 관련된 지역모임에 어떤 모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신비적인 활동 영역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바울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에 대해 에베소에 편지를 보낸 경우에도 그는 귀신 쫓아내기에 대해 쓰지 않고 인신 공격을 견디는 것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마가복음 16:17에서 말씀하신 것은 무엇에 대해서입니까?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들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내쫓고.” 이 구절에 대한 원문의 권위에 대한 논쟁을 제쳐두고 이들 구절에 마귀를 쫓아내라는 아무 명령이 없습니다. 권고는 이러한 표적들을 일으키라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말해진 것으로 사도행전에서 발생했던 사실처럼 그러한 “표적들”이 있을 것이라는 진술일 뿐입니다.

 

귀신 쫓아내기가 오늘날 발생할 수 있을지라도, 그것이 나타내는 것은 그것들이 기독교의 중심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가르침이 없다는 것은 그것들이 사도적 메시지를 입증하기 위해 초기 교회 시대에 일어났던 “표적들”이었다는 결론을 뒷받침합니다.

 

오늘날 귀신 쫓아내기

마귀 들림은 실재합니다. 마귀의 활동은 이교도 예배가 만연하고 있는 곳에서 번창합니다. 그러나 서구의 많은 사람들은 마귀 들림과 마약, 강신술, 심령술, 기타 신비 현상에 대한 문을 열어 두었습니다. 마귀 들린 징후를 인식하려면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마귀 들림 아래 있는 사람들은 종종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일으키는 악령에 의해 “압박 받고”(마 4:24; 8:16)있습니다. (분별력을 필요로 하는 것은 많은 정신적 장애가 의학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귀신의 영향력이 아닙니다).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종종 자기 파괴적인 반복적인 행동을 나타냅니다(눅 8:27; 9:42). 다중 인격이 존재하거나 목소리와 초인적인 힘(눅 8)의 소유는 귀신들림의 표시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도 귀신 쫓아내기를 할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신약에서 제시하는 어떤 것도 그들이 행하는 믿음으로부터 금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단의 노예가 된 자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자비와 사단의 추종자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능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귀신 쫓아내기의 제한된 사용과 서신서의 침묵은 악한 영들과 대결을 시도하기 전에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분별력과 능력을 추구하고 기도로 의존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