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분이 죽어야 할 어떤 죽음의 의미 - 한 알의 밀

이안 W. 깁슨

주님께서는 요한복음 12:23-33에서 자신과 관련된 그분의 죽음의 중요성을 설명하시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전에 24절을 포함하는 세 가지의 특정 요점을 주목했습니다 - 그분의 마음은 복된 보상을 기대하며 더욱 기뻐하십니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사심없는 희생의 결과, 복된 위대한 보상의 결과를 생각하고 계시며 그것은 갈보리 희생의 “많은 열매”로 확보될 것입니다.

 

밀의 열매

24절에는 그분의 신성한 지혜 안에서 주님은 그분의 죽음을 설명하기 위해 밀의 열매로부터 모든 문화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인식되는 그림을 사용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의 손에서 밀의 열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게 하며 그 사람은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는 밀 한 알 그대로 온전히 보존할 수도 있고 그것은 앞으로도 존재하는 전부일 것이지만, 그것이 죽음으로 보이는 것처럼 땅으로 떨어지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땅이 그 밀알을 삼킬 것이며 그것은 처음에 쓸모 없게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추수의 때가 되면 “많은 열매”의 물결처럼 밀려드는 열매가 있을 것이며 그것은 죽었던 한 알의 밀에서 나온 모든 것입니다.

 

우리는 24절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죽음의 가치를 인정하는 절대적인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 구절은 요한복음 안에서만 발견되는 25가지 중에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라는 말씀의 하나임을 주목하십시오. 이 말씀은 그분께서 사람들 앞에서 공생애 시작하면서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신성한 하나님 아들의 권위있는 또 진실한 말씀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영원한 신성의 진리를 전달하고, 그분께서 말씀하셨던 모든 말씀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죽는 “한 알의 밀알” 되셔야 했고 그분이 죽으셨기 때문에 참으로 “많은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교제의 열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홀로 남거니와.” 그래서 그리스도의 죽음이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죽음 없이 하늘로 돌아가실 수 있었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로 인해 제외되어도 “홀로” 하늘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하늘은 죄 없는 분 그분을 마땅히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반드시 그분을 받아들여야 하느니라”(행 3:21).

 

그러나, 그분의 대속의 죽음이 없었다면, 죄 많은 인류 모두는 영원히 제외되었을 것입니다. 여기 요한복음 12장에서 우리는 성육신 하신 아들, 사람의 아들이 있으며, 그분은 사람의 아들이 혼자이어야 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선언하십니다(창세기 2:18을 보라). 사람의 아들(잠 8:31)과 함께하는 그분의 기쁨은 이 세상에 그분을 내려오게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영원히 그분에게 주신 자들을 그분 자신과 함께 있기를 바라고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면서(요 17:24) 갈보리로 나아가도록 하고 죽음에 순종하도록 그분에게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베다니에 있는 한 가정에서 그분을 믿고 사랑했던 사람들과 교제를 대단히 즐거워하셨습니다(요 12:1-3). 그러한 교제는 그리스도에게 귀중하며, 그리고 그것은 오직 그분의 생명을 버리는 경우에 하늘에서 계속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교제를 가지도록 사람을 위한 유일한 근거는 그리스도의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님은 홀로 영광 안에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치 않으시고 오히려 그분의 신부인 교회가 모두 그분과 함께 그리고 그분의 영광을 영원히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구원의 열매

주님께서 그분의 죽음의 마지막 결과 즉 영원히 구원받을 모든 사람을 생각하시므로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복된 열매의 풍성함을 기대하며 기뻐하십니다. 갈보리의 이 엄청난 열매는 요한복음 12장에 등장하는 세 가지의 대표적인 그룹에 의해 설명됩니다:

 

a) 교회: 베다니에 있는 마르다, 마리아와 나사로의 가정은 그분의 사람들에 의한 거절되는 주간에 그리스도를 위한 진실한 감사가 있는 교회를 대표할 수 있습니다(1-9절). 이 교회 시대의 모든 성도들은 갈보리의 “많은 열매”의 일부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의 대장이시며, “많은 아들들을 영광으로 데려가시는”(히 2:10) 인도자이시며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실 것입니다(롬 8:29).

 

b) 다시 모인 이스라엘: 우리는 주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그분의 승리 입성으로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환호 받았는지를 읽었습니다(12-15절), 그들이 그들의 메시야를 받아들일 때 이스라엘의 미래 회복과 다시 모이는 그림입니다. 그들은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스라엘의 왕이여”라며 외쳤습니다. 호산나는 “지금 구원하소서”의 의미입니다; 그들은 주님께 “이제 형통함을 보내소서”로 간청하고 있었습니다(시 118:25). 그러나 그들은 먼저 갈보리의 죽음이 없이는 당장의 구원과 영적인 번영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죽음과 피 흘리심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미래의 복된 구원을 확보하는 것입니다(롬 11:26). 구약 성도들도 포함될 것입니다; 그들의 구원은 갈보리의 희생에 달려 있었습니다, 과거에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인내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예견했습니다(롬 3:25를 보라). 더구나,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죽음에 의해 확보된 “많은 열매”에 기여하는 것은 성도들의 고난이(계 7:14을 보라) 될 것입니다.

 

c) 지상 천년: 우리가 “예수님을 뵙기 원하나이다”라며 구하는 헬라인(이방인)의 질문이 있습니다(20-21).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에 앉으실 때 지상의 모든 민족들의 미래 천년의 복을 예시합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만 왕의 왕, 만 주의 주로 인정받으십니다(시 22:27-31을 보라).

 

진실로 그 후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은 “많은 열매”를 가져올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교회, 이스라엘과 이방 민족을 위한 모든 복은 갈보리에서 완성된 사역에 달려있습니다. 이사야 53:11에서 “그가 자기 혼이 해산의 고통을 치른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리라”, 그분의 죽음으로 성취된 “많은 열매”에 의해 그분께서 하늘에서 둘러싸여 있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