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적 표현(2) : 회개

존 미킨

회개의 성경적 견해에 대한 많은 오해들이 있습니다. 때때로 회개는 단순히 양심의 가책으로 표현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죄에 대한 속죄라고 생각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그 참회가 그들의 죄들을 처리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우리는 이 기사에서 이러한 오해의 일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회개”라는 단어는 구약과 신약성경에 모두 나옵니다. 구약성경에서 주제를　다루고　있는 두 가지 주요 동사는 “헐떡이다, 탄식하다, 슬퍼하다”(출 13:17)를 의미하는 !j'n:(5162,나함)과 “후퇴하다, 돌이키다”(왕상 8:47)를 의미하는 bWv(7725,슈브)입니다. 첫 번째 단어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에 관한 부분에서 회개하는 것을 가리키지만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렘 8:6). 신약성경에서 다시 두 가지 주요　단어가 사용되는데 “마음을 바꾸다”(마 3:8)를 의미하는 metavnoia(3341,메타노이아)와 “나중에 알아차리다”(마 3:2)를 의미하는 metanoevw(3340,메타노에오)가 있습니다.

 

회개란 무엇인가?

이러한 예들을　볼　때 회개의 의미는 “나중에 생각하거나 재고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변화된 삶으로 나타나는 내적 변화를 만들어냅니다(살전 1:9). 그것은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태도의 변화입니다. 회개는 단순히 죄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 아니지만 단어에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죄들을 뉘우치거나 후회했지만 결코 진심으로 회개하지는 않았습니다(마 27:3). 또한　어떤 사람이 그릇된 입장에서 그의 마음을 바꾸지만 똑같이 잘못된 것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회개의 성경적 원리는 디모데후서 2:25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를 허락하사 진리를 인정하게 하시리니.”

 

회개는 성경에서 여러가지 다른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죄인들의 회개(막 2:17), 민족적인 회개(삿 10:15-16), 그리고 도시의 회개(눅 11:32)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3장에서 일곱 교회들 중​​의 다섯　교회에게 회개할 것을 요구하십니다(계 2:5). 이것은 또한 죄를 범한 개인적인 신자들에게도 적용됩니다(고후 12:21).

 

우리는 또한 후회하시는 하나님에 관해 읽습니다(출 32:14, 삼상 15:11,35). 이러한 맥락에서 이것은 주님께서 따르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그 행동의 과정으로부터 변화를 나타냅니다.

 

우리는 회개를 전파해야 하는가?

침례 요한은 회개를 전파하는 자신의 사역을 시작했습니다(마 3:1-2). 주 예수님은 갈릴리에 오셨을 때 전하신 그분의 메시지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막 1:14-15)는 것이었습니다. 누가복음의 마지막에 주님의 제자들은 모든 민족들 중에서 전파하도록 위임받았습니다. 그들의 선포하는 주제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알리게　될 “죄들의 회개와 사면”(눅 24:47)이었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와 바울 모두 동일한 메시지를 전파했던 것을 발견합니다(행 2:38, 17:30). 베드로는 삶의 마지막에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는 메시지의 관련성을 확신시켰습니다. 바울은 사도행전에서 마지막 언급된 교회인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에게 자신의 인사말에서 매우 분명하게 그가 전파했던 것을 요약합니다, “유대인들과 또한 그리스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증언하였노라”(행 20:21). 복음의 교리를 다룬 책에서 바울은 다시 회개를 언급합니다, “혹은 하나님의 선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함을 알지 못한 채 네가 그분의 선하심과 관대하심과 오래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냐?”(롬 2:4). 이것은 회개가 사도적 가르침과 실행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누가복음 24:47에서 언급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위임은 결코 철회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전파하는 것에서 그 내용이 명확하게 강조되어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회개와 구원

“구원을 위해 회개가 필요한 것인가?”라는 질문이 요구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회개가 자주 믿음에 연결되어 있음을 주목했습니다(막 1:15; 행 2:38; 20:21). 회개와 믿음은 같은 경험의 두 가지 측면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과의 합의로 죄로부터 벗어남을 나타내며,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로 돌이킨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너희가 어떻게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그분의 아들께서 하늘로부터 오실 것을 기다리는지”(살전 1:9) 이것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경험했던 것입니다. 성경에는 믿음만이 언급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예는 사도행전 16:31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라고 간수가 물었을 때 대답이 주어졌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왜 회개는 언급되지 않았을까요? 바울과 실라는 간수 자신이 죄 많음을 인정했고 그의 죄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주 예수님을 전했던 이유입니다.

 

후회와 참회는 회개가 아니다

우리는 후회는 회개가 아니라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후회는 죄를 바라보는 슬픈 태도입니다. 그것은 여러 번 붙잡히고 노출된 후에 직면한 결과일 때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만약 그들이 충분히 슬픔을 표현하면 하나님에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성경적 구원의 관점에 맞지 않습니다. 구원은 한 분 그리스도 안에서만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롬 5:1).

 

“회개”라는 단어는 두에이-라임스(천주교역) 번역본에서 “참회”라는 단어로 대체되었습니다. 속죄의 근본 의미는 “징벌”을 의미하는 라틴어 포에나입니다. 따라서 통회와 징계를 통해, 성직자에게 고백할 수 있고 면죄부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비 성경적일 뿐만 아니라, 그 범위와 실행에서는 반 성경적입니다.

 

요약하면, 회개는 행동의 변화로 이끄는 태도의 변화입니다(행 26:18). 자신의 죄들을 회개한 사람은 자신의 죄들이 용서된 특정한 순간을 되돌아봅니다. 이것은 결코 잊어버릴 수 없는 경험입니다(롬 10:9). 제임스 G. 덱의 아름다운 말이 이것을 설명합니다.

 

처음에는 죄와 수치에 짓눌려, 
예수님의 십자가에 내가 떨면서 왔다, 
죄책감과 부담을 안고, 두려움에 가득차서, 
그러나 사랑에 이끌려 가까이 다가가는 모험 
내가 찾은 용서, 하나님과 평화, 
예수님의 부요함 안에, 대속하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