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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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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3. 12:48 삶을 생각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지키는 복음의 진리

 

딤후 1:9-14

영원 전부터 계획되고 하나님 안에 감추어 있던 이 복음이 때가 차매 나타났습니다. 이 복음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육체로 계시던 때에 구원의 복음을 공적으로 선포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반드시 죽었다가 장사되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리라고 가르치셨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경건치 않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그분의 거룩하심 안으로 부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망을 폐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기 전에 사망은 잔인한 폭군이었으며 무서운 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사망을 두려워하여 사망의 종이 되어 살았었는데 이 모두가 죄로 인한 결과인 것입니다.

주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서 다시는 죽지 않게 된다는 보증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폐하신 것입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사망의 권세를 폐하셨을 뿐만 아니라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믿는 자가 죽으면 그의 영이 이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게 되며 이는 육신에 거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는 몸을 떠나 주님과 함께 본향에 거하게 됩니다. 그는 이제 완전한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생명만 드러내셨을 뿐 아니라 "썩지 아니할 것"도 드러내셨습니다. 썩지 아니할 것은 몸의 부활을 언급합니다. 고전 15: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라는 말씀을 보면 몸은 무덤에 묻혀 흙으로 돌아가지만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바로 이 몸이 무덤에서 일으키심을 받고 영광의 몸으로 변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같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행할 일들을 할 때 칭찬을 받든지 아니면 그 일을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바울은 의무를 충실히 감당했기 때문에 옥고를 치르고 외로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복음과 진리를 선포하는 일에 조금도 주저한 적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안전을 두려워해 입을 봉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디모데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할 것을 자신의 간증을 통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기가 의뢰한 자는 능하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신다"고 했습니다. 바울 자신은 죽임을 당하게 되더라도 복음만은 방해를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복음을 대적하면 할수록 이 복음은 더 흥왕해 왔던 교회역사를 보게 됩니다.

 

오늘날 수건쓰는 문제는 복음집회나 결혼 예식 때는 쓰지 말자는 의견들이 종종 제시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지키고 나타내는 것을 자랑스러워 해야 할 것인데 다른 종파들이 하지 않으니까 우리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을 떠나는 것이며 복음의 진리를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비록 죽음에 직면해 있었지만 추호의 의심도 품지 않았으며, 전능하신 주님께는 패배나 실패가 있을 수 없었기 때문에 염려할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버리면 편안하게 삶을 살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 날까지 우리는 주께서 이것을 지키실 것입니다. 주 안에 있는 우리들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며 그 영광의 날에 설 때까지 부끄러움 없는 복음의 진리를 순종해가야 할 것입니다.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라. (13)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만 충성하며, 이 진리를 지켜나가는 근원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습니다. 진리를 전달하는 표현 자체까지도 철저하게 바른 말을 본 받을 뿐만 아니라, 그 바른 말을 지켜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교묘한 위험이 따르고 있는데, 모본과 비슷하게 하면서 조금씩 비켜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적인 본을 따른 표현들을 하나씩 버리게 되면 이 표현들이 전해주는 진리 자체까지도 버리게 되기 쉬운 것입니다.

 

그래서 바른 말을 본받아 지켜가는 것이 귀중한 것이지만 오늘날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바른 교훈보다도 사람의 보기에 듣기에 좋은 것이 우선시 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가 가르침을 받고 있는 진리의 말씀과 우리의 가진 유전들은 거창한 것도 아니요 우리가 지켜 나아갈 수 없는 것들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능히 지켜 나갈 수 있는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의미하는 것이며, 사랑은 같은 믿음을 가진 신자들과 우리 주위의 멸망해 가는 세상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우리가 들은 바 바른 말들을 지켜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것은 복음의 진리를 말하며, 대속의 사랑에 대한 말씀인 이 복음의 진리를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켜가는 것입니다.

복음의 진리는 성도에게 맡겨진 특권이며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이 복음은 "바른 말"의 복음입니다(13). 바른(sound) 말이란 건강한, 건전한 말이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바른 말"들로 이루어진 "바른 교훈"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에 맡겨진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인 바른 말을 변질시켜가는 무리들이 교회사 가운데 너무나 많이 일어났던 것을 봅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교묘하게 진리에서 떠나는 일이 확산되고 있으며, 도처에서 기독교 신앙이 변질되어 종교화 되어가고 있고, 진리와 은혜의 복음이 사회복음으로 바뀌고, 모든 종교가 통합을 부르짖고, 기독교가 기복종교로 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이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감당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기 때문에 성령님을 힘입어서 복음을 지켜야 할 의무는 모든 성도들에게 있으며 들은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켜갈 때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것입니다.

지킨다는 말은 "잃어버리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어떤 것을 지킨다"는 의미이며, 적극적인 방어는 공격이라고 하듯이 열심히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곧 복음을 지키는 길입니다.

또한 믿음 안에 거하는 것이 지키는 것이며, 사랑 안에 생활하는 것이 복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살후 2:15]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딤전 6: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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