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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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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25. 07:26 횃불/1998년

갓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메시지

춘원

어느 날 불신자 한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면 우리는 그를 기쁨으로 환영을 하고 그의 믿음이 교회 안에서 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우선 인도자가 그의 개인적인 믿음이 더욱더 확고해 지고 그의 생활이 주님의 거룩한 삶을 본받으며 복음과 교회를 위하여 일생이 드려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갓 구원 받은 신자들의 신앙적인 인격의 성장과 복음적인 진보를 위한 협력과 교회적인 삶의 기쁨과 충만을 위하여 인도자들과 온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교제해 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갓 구원을 받은 당사자들에게는 더욱더 필요한 기도와 간구의 제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1) 우선, 한 번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거듭난 신자는 결코 정죄함을 받지 않고 절대로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3:1618, 5:24, 10:28, 8:3139).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과 성령님으로 영생을 얻은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이 있어도, 무슨 잘못을 범해도(고의적으로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불신하는 죄 이외에는) 결코 지옥에서 멸망을 당하지 않습니다. 신자가 연약해져 시험에 빠져 범죄하면 반드시 그 죄에 대한 징계와 심판이 따르고 축복과 성장과 심령과 믿음과 생활과 상급에 관계가 있지만 결코 멸망하는 일은 없습니다.

 

(2) 구원을 받은 이후에 지은 잘못된 죄들은 즉시 주님께 고백을 합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 원죄와 자범죄, 모르는 죄와 아는 죄, 아이 때 지은 죄와 어른이 되어서 지은 죄 등 모든 죄를 담당해 주셨고 다 속죄하여 주신 주님께서 구원 받은 이후에 잘못한 죄악도 다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자백의 기도를 주님께 드립니다(요일 1:92:2, 32:5, 28:13).

고백을 드린 후에는 하늘 문이 열리면서, “네 죄를 다 사했느니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지 말고, 즉시 주님의 말씀대로 이니 사함 받은 것을 믿고 기쁨으로 담대한 삶을 사십시오.

 

(3) 날마다 때마다 항상 주님의 말씀을 상고하십시오. 수시로 틈을 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십시오. 생명의 말씀을 먹으면 배고프지 않고 그 순수한 젖이 자양분이 되어 우리의 영육간의 건강을 유지시켜 줍니다. 장성한 어른이든 갓난 아기이든 간에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병이 생기고 결국에는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의 말씀으로 만지고 먹고 호흡하면 풍성한 신앙생활을 건강하게 누리게 되고, 진리의 말씀을 계속 읽고 암기하고 연구하고 순종하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정로로 나아가 결국에는 하늘 나라에까지 이르게 됩니다(벧전 2:2,3, 벧후 3:15 딤후 3:1317, 20:32).

 

(4) 날마다 수시로 입으로 기도하고 심령으로 간구하십시오. 항상 장소에 관계없이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고백과 간구의 기도를, 온갖 시험과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건져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살전 5:17, 4:6,7, 14:13,14, 26:41).

기도와 간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영적인 교제를 통하여 응답과 축복을 받는 길입니다. 그것은 주님에 대한 사랑과 사모심의 발로이며 생명의 자연스런 호흡 작용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뜻대로 사는 것이고 세상을 마시면서 육신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죽은 시체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사람이 주님께 드리는 것이요 말씀은 사람이 주님께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도를 주님께 드리면 그 때마다 말씀을 받고 깨닫고 생각나게 하십니다. 기도하기와 말씀 보기는 종이의 앞뒤와 같아서 항상 같이 있고 같이 움직입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하나인데 말씀은 들이마시는 생명이요 기도는 내쉬는 생명입니다. 이 두 가지로 작용하는 연속적 호흡이 중지하면 그 사람은 죽게 됩니다.

 

(5)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그 은혜의 복음을 기회가 나는데로 다른 불신자들에게 증거합니다. 내가 받은 구속의 은혜가 넘칠 때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복음으로 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생명과 성령님과 기쁨이 다는 사람에게 넘쳐 흘러가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전도는 내 속에 계신 그리스도를 복음의 말씀에 근거하여 다른 사람에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은혜와 생명이 넘친 그리스도인은 전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되면 남들이 구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믿음에 담대함을 얻게 되고 성장하게 됩니다( 1:8, 10:9,10, 16:15, 10:32,33, 딤후 4:2).

 

(6) 요한복음 3 16절에 말씀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독생자를 믿는 사람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속량함을 받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주님의 구속적인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주님을 믿는 자는 사랑하는 자요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자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우리가 주님을 진심으로 믿는 거듭난 성도인 것과 참 주님의 제자인 줄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사랑의 생활을 하면 그것이 예배가 되고 전도가 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구원 받은 증거요 표시입니다. 사랑으로 섬기는 그리스도인 속에 주님이 거하시고 그분의 은혜의 말씀의 계시가 그에게 있습니다. 사랑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계속 성장하게 되고 풍성해 집니다. 그리스도인이 사랑의 빛을 비취면 어두운 세상이 밝아지고 온화하게 되어 천국으로 변합니다( 13:34,35, 14:15,21, 13:8,9, 요일 3:1315, 5:16).

 

(7) 믿음으로 순종하는 신앙생활은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뿐만 아니라 신자의 믿음을 성장케 하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구원은 믿음의 결과인 동시에 순종의 결과입니다. 믿음은 곧 순종이라고 말씀하셨고( 3:36) 우리 주님께서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조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다”( 5:8,9)고 증거하셨습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진리의 지식을 머리로 알고 가슴에서 느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이란 생명을 받고 그 새 생명 가운데서 순종하는 믿음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의 결국이 곧 구원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는 자는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없으며 신령하게 성장하는 믿음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구원 받고 겸손히 순종하는 신앙생활을 배우지 못하면 그리스도를 닮는 인격이 형성되지 않고 주님의 복음과 교회를 위하여 귀히 쓰임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진리를 순종함으로 영혼이 깨끗해지고, 전해준 교훈의 본을 마음과 행동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벗어나 의의 종이 되고,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으로 죄인을 용서해 줄 때 범사에 주님을 순종하는 증거가 나타나는 것입니다(벧전 1:22: 6:17,18, 고후 2:9).

순종은 하나님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입니다. 그 순종을 우리 그리스도인이 처음부터 배우고 본받고 실천할 때 하나님의 성품 형성의 기초가 잡힙니다. 많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맨 처음부터 겸손히 순종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믿음의 성장이 중지되고 하나님의 복음의 일꾼이 되지 못하고 교회에 많은 문제들을 야기시켰습니다. 순종 없는 믿음, 순종 없는 제사, 순종 없는 인격, 순종 없는 생활, 순종 없는 기도와 송사가 얼마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생애를 들염소처럼 경망하게 만들었는지요! 완악하고 고집 센 들나귀가 어떻게 주인의 쓰임을 받을 수 있으리요!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에 내려오실 때 제일 먼저 실천하신 것은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신 것입니다. 고난의 쓴 잔을 받으신 것도 아버지께 대한 최후의 구속 사역을 이루시기 위한 순종의 표현이셨습니다.

순종은 성장하는 풍성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덕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58).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 15:22,23).

말씀대로 불순종한 사울은 왕의 자리에서 폐하여졌고 징계와 심판을 받아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순종하는 믿음생활이 복을 받습니다.

 

(8)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하는 것이 구원 받은 자의 삶의 자세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어디를 가거나 오거나 주님께 영광이 되고 유익이 되고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하여 할 것입니다. 죄를 짓게 되는 일이나 믿음에 도움이 안되는 일이나 성도로서 합당치 않은 일은 피하고 안하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기에 주님과 교회와 성도의 가정과 가난한 고아나 과부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을 돕고 위로해 주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복음의 사역을 하는 일꾼들을 돕고 그를 위하여 기도해 드리고 또 동참하고 격려하는 것이 귀한 봉사입니다.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는 것을 삶의 목적과 가치와 기쁨으로 삼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은혜로 주신 은사와 직분을 따라 믿음의 분량껏 성실하게 섬길 것입니다.  때로 낙심이 되고 실망스러운 일들을 당하게 되겠지만 위에 계신 주님을 우러러보며 앞을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는 자세로서 계속 믿음으로만 나아가십시오(고전 10:31, 2:10, 6:610, 1:27, 25:1429, 4:1420, 3:1214).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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