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기드온과 친교

A. J. 히긴스

1981년에서 1989년까지 미국의 백악관에는 “위대한 전달자”라고 불렸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로날드 레이건은 가장 표현이 풍부한 연설가도 아니었고, 집무실에서 주재하는 사람들 중 가장 명료하게 말하는 사람도 아니었으며, 가장 똑똑하거나 지적인 지도자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평범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지도자의 특징 중 하나는 의사 소통에 대한 능력입니다. 대부분 생각되는 소통의 능력은 다른 사람을 납득시키는 논리와 결함이 없는 논증으로 상대방에 감명을 줄 수 있기 위해 견해를 명확하게 나타내는 능력에 국한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소통의 기능이 소리크기에 대해 직접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통은 주로 경청하는 능력, 즉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고 이해한 그것을 전달하는 능력입니다. 그것은 항상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존중하고 또 이해하기 위해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대방이 대답할 때, 외교적인 기교나 교활한 계략도 아닙니다. 정직한 소통은 다른 사람에게 성실하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응답하는 능력입니다.

 

구약의 많은 인도자들은 뛰어난 전달자의 능력 소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 같은 몇몇은 자신의 길을 확신할 때까지 주로 자신이 가진 분별을 유지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합의를 통해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견해를 존중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백성들의 필요를 충족하는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추론

기드온의 첫번째 기록된 대화는 오브라 상수리나무 아래서 그를 직면한 천사와의 대화였습니다.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는도다”는 천사가 선언에 기드온은 “나”가 “우리”로 된 대답을 했습니다(삿 6:12-13).

 

천사에게 그의 대답은 의심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민족의 역사에 그 자신이 깊이 스며든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갈망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이 미디안으로부터 억압 가운데서 자신의 시대에 일하시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과의 소통, 즉 가장 높은 수준의 친교를 알았던 사람이 있습니다.

 

선택

기드온의 군대, 그 소집과 선별에 대한 세부사항은 모두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32,000의 군대를 이끌고 두려워했던 사람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데는 대단한 기량을 필요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을 떠나게 하면서도 체면을 살리는 것은 어떤 인도자에게도 부담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자신의 안전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전투에 가기 원했지만 물을 마시기 위해 엎드림으로 물가에서 그들 스스로 실격된 9,700명을 해산해야 했기 때문에 그의 임무는 더욱 크졌습니다. 기드온이 9,700명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전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진중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거나 원한을 부추김이 없이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자들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그 선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와 하나님의 뜻에 대한 깊은 의식 속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결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의 확신은 인도자가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무시할 수 있는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무감각과 그 산물인 오만함은 인도자의 무기고에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의사 소통을 시도할 때 만들어지는 또 다른 오류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견해로 정보를 단순하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다른 누군가는 “정보는 제공하면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사사기 8:22-23에서 기드온은 또 다른 시험에 직면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통치를 선호하거나 하나님의 백성 위에 왕으로 세워지는 것을 선호할까요? 그의 소통은 그의 선택권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는 에봇 문제에서 흔들렸습니다.

 

참조

군대가 미디안에 접근자 기드온은 그를 따른 사람들에게 분명하고 자세하게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인도자로서 그는 전투에 병사들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이끌고 전투에 나섰습니다. “나를 바라보고 똑같이 하되”(삿 7:17). 그는 부하들에게 모본으로 평가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모든 인도자는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요점은 명백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선두에 서고 삶과 활동에서 모본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존경

사람의 가장 큰 시험은 종종 그들이 명예를 추구하거나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때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사사기 8장에서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드온을 말로 공격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전투에 초청되었던(삿 6:34,35) 그들은 극히 주요 역할을 맡지 못했다고 그들의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그들이 “그에게 심하게 꾸짖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외부의 적으로부터(미디안) 투쟁을 치렀던 사람은 내부의 적으로부터 분쟁에도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에브라임 사람의 긍지와 상한 자존심을 경청하고 또 이해했습니다. 그는 “너희가 비교하는 것에 내가 행한 것이 무엇이냐”라고 대답에는 겸손, 지혜, 동정심, 그리고 노련함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그들과 말하면서 승리의 공을 그들에게 돌렸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승리이기에 명성을 누가 받든 기드온에게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그의 대답의 결과로 “그를 향한 그들의 분노가 풀렸다”는 것을 읽습니다. 그의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누그러뜨렸습니다.

 

유사한 방식으로, 비느하스는 이전 시대 요단 언덕에서 에브라임, 므낫세 그리고 갓과 함께 현명하게 대화했습니다. 제단을 쌓는 것에 대한 대답에서, 비느하스와 10명의 족장들은 두 지파 반과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비느하스의 제안은 그 땅이 그들에게 충분하지 않을 경우 열 지파가 땅을 그들을 위해 땅을 희생할 것이라는 관대함과 은혜의 의사표시를 했습니다. 논쟁과 다툼의 가능성에 직면했을 때 희생과 겸손의 정신을 나타내는 것은 얼마나 현명한 일입니까! 단합을 위해 개인적으로(원칙은 아님) 어떤 것을 기꺼이 잃겠다는 마음을 나타내는 태도는 대단한 힘을 발휘합니다. 자기의 존엄성을 지키지 않거나 개인적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은 나약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함과 신뢰의 표시입니다.

 

모임에서 인도자들은 서로가 소통하고 모든 사람과 교제해야 합니다. 그들은 비전을 전달해야 하고, 진리, 의제, 그리고 예의 바른 결정을 해야 합니다, 개개인의 교제에서 소중하고 배려받는 구성원이라고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