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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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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0. 21:42 말씀 안으로/제물

A.J. 히긴스

 소개(계속)

어떻게 하나님께서 진리를 계시하시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그분의 방법은 그분의 계획과 목적을 점진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창세기에서 희생제물의 피에 대한 어떤 언급을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제단이 있고, 희생물들이 있지만 피에 대해 읽지 못합니다. 단순한 실수일까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창세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죄의 문제가 아니라(아벨의 희생물을 고려하더라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일까요?

 

희생물의 피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출애굽기로 오기까지는 없습니다. 그것이 처음으로 피를 취하는 유월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심판과 위험이 눈앞에 다가왔고 이스라엘은 더 이상 이집트만이 짊어졌던 역병에서 면제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각 가정은 피 아래로 피해야 했거나 이집트와 동일한 심판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레위기는 하나의 희생 제사인 유월절에서 다섯가지 다른 희생제사로 진행되면서 희생물들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발전시킵니다. 레위기 1-5장에 나오는 다섯 희생제사들 모두가 의미하는 것은 그 의식이나 의미에서 유월절과 연결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레위기는 제단, 섬김, 그리고 모든 희생물의 의미와 상징하는 것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줍니다.

 

민수기는 광야에서 적합하고 필요한 독특한 제물을 추가합니다. 민수기 19장의 붉은 암송아지 제물은 38년의 백성들의 긴 죽음의 행진에 나선 광야 백성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더럽혀짐은 일상적인 위험이었습니다. 거룩함으로 특징지어지는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들은 죽음의 부정함에서 정결함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붉은 암송아지의 의식이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더 이상 제단, 피, 또는 섬기는 제사장이 아닌 죽음의 재 또는 기념하는 것이 강조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은 이러한 희생물들의 위대한 원형에 관한 진리를 천천히 가르치십니다.

 

신명기는 어떤가요? 신명기의 긴 독백은 모세오경에서 처음으로 다른 책에서 발견할 수 없는 한 가지 유일한 희생 제사로 마무리합니다. 신명기 21장을 암송아지의 희생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것은 사람이 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는 살인에 대한 책임이 밝혀지지 않을 때 필요로 했습니다. 손을 씻고 결백을 입증하는 의식은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이스라엘의 관점을 보여주지만 이 희생물에는 또 다른 원칙이 있습니다.

 

다른 다섯 가지들

레위기의 제물을 살펴보면, 다섯 가지 항목이 다섯 그룹으로 반복해서 나오는 흥미 로운 현상이 있습니다. 다섯 가지의 제물들, 희생물에 사용되는 다섯 가지 동물, 소제를 드리는 다섯 가지 방법, 번제와 관련하여 아론의 아들들에 대한 다섯 가지 언급, 번제와 관련하여 제사장에게 주어진 다섯 가지 책임, 화목제를 위한 기름 다섯 조각, 속죄제 다섯 가지, 속건제에 추가해야 하는 다섯 번째 부분입니다. 이 제물들을 살펴보면서 다섯 가지의 다른 그룹들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 모두는 흥미로운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민수기의 다섯과 연결된 특별한 진리를 강하게 돕기 위해 하나님의 성령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제물들을 통일하고 대조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다른 기능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다른 특징

첫번째 제물 즉 번제를 바라볼 때, 모든 동물의 희생물은 불에 태워야 합니다(레 1:9). 다음 제물인 소제는 모두 유향입니다(2:2). 화목제에서는 모두 기름(지방질)을 태워야 합니다(3:3-4). 마지막으로, 속죄제와 속건죄는 모두 피입니다(4:7; 7:7).

 

어린 신자들에게는 이들의 의미가 무감각하게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아무 것도 우연하거나, 흔히 있거나, 대수롭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인식, 특히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이렇게 주의 깊고 그리고 완전히 설명되어 있다는 인식은, 적어도 몇 가지의 생각과 고려사항을 드러냅니다.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에 있는 피의 상징,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또는 멜빌의 모비 딕의 흰 돌고래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 학교 과제라면, 일관된 주제를 찾아서 글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동일한 생각의 과정을 통해 더욱 보람이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는 주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불

레위기 1:9은 “태우는 희생물”을 말합니다.” 레위기 2:2은 “그는 그 헌물의 기념물을 제단 위에서 태워”라고 말합니다. 레위기 4:12에 이르면 속죄제는 진 밖으로 가져갔으며 그것들은 “나무 위에서 불로 태우기” 위함이었습니다. 다른 단어가 사용되어 다른 행위와 불에 태워지는 다른 결과를 모두 표현합니다.

 

심지어 초보자라도 히브리 사전을 참조하면 이러한 낱말들이 어떤 특정한 진리를 전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속죄제의 태움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암시합니다.

• 소제의 태움은 하나님께 올리는 제물의 향기를 암시합니다.

• 번제에서 불에 태움은 희생자가 하나님께 적합하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다른 초점

이들 각각의 제물과 함께 연결된 다른 초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나님은 갈보리 사역의 위대함을 이 다섯 가지 방식으로 보여줌으로써 드러내기로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는 각각의 희생물이 의미하는 것을 발견하기 위하여 상상력 또는 지성에 맡겨야 할까요? 그것들은 아주 분명한 방법으로 세 가지와 두가지로 분할되었습니다. 레위기 1:1는 “주께서 모세를 부르시고”라고 시작합니다. 4:1에서 다시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라는 말씀이 나올 때까지 메시지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처음 세 구절과 마지막 두 구절을 구분합니다. 처음 세 번은 죄를 언급하지 않고 죄를 우선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지만 마지막 둘은 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첫번째 제물에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받으셨습니다. 소제에서 집행을 맡은 제사장들이 일부의 제물을 받았습니다. 화목제에서 제물을 드리는 사람, 제사장, 그리고 가족이 하나님과 함께 제물을 즐겼습니다.

 

제안 사항으로, 다음 사항을 고려하고 그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세부사항을 찾아보세요:

번제 – 하나님을 위한 희생자의 온전함.

소제 –하나님과 제사장을 위한 고운 가루.

화목제 – 사람이 하나님과 누리는 교제.

속죄제 – 피가 가져다 준 용서

속건제 – 죄로 인한 실패를 바로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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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