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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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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8. 09:46 횃불/ 2000년

한국의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이 치 일

 

1977 1월부터 횃불발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몇 형제님들의 동역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형제, 자매님들께서 이 일에 동참해 주셨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동역자들이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1985년에 캐나다로 돌아왔지만, 지금까지 최소한 일년에 두 번 한국을 방문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오랜 친구들과 만나 귀한 교제를 나눕니다. 교제를 나누는 이야기 중에 제일 좋아하고, 제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하는 부분은 모임들의 소식을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자녀들이 구원을 받고 주님을 위해 살아간다는 소식을 제일 좋아합니다.

카나다에 다시 온 후부터 저는 한국을 많이 그리워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히 생각하며 뒤를 돌아보고 저는 한국 모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예전에는 그 모임들이 많지 않았고 또 종종 힘든 문제들이 찾아와 너무 어려웠지만 그때 그때마다 주님의 은혜 속에서 어려움을 잘 극복했으며, 동역자들은 서로 위로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외국인이었기 때문에 한국의 형제, 자매님들로부터 특별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국 성도님들의 아낌없는 격려를 생각할 때 저는 주님께, 그리고 한국 성도들에게 진정한 감사를 드립니다.

새 시대에도 우리 가족, 우리 모임들 모두가 무엇보다도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순종하기를 결심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인간들은 자주 자주 자기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바꾸지만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적으로 많은 핍박을 당해왔지만 주님은 히브리서를 통해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믿은 성도들의 주변 환경이 대적들로 인해 바뀌었을지라도 그들의 믿는 구주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셨습니다( 13:8).

현재 우리의 시대도 그 때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그 때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모임생활을 하려면 우리는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모임을 이루어야 합니다. 한국의 모임들이 주님 오실 때까지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파하며, 서로 위로하며 주님과 동행하면 주님의 그 영광에 기쁨으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다음의 말씀을 마음에 두시기 바랍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8).

 

2000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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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