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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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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8. 09:49 횃불/ 2000년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짐

(에베소서 2:1118)

H. A 아이언사이드

우리는 이미 신자 개개인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말씀에서 사도는 개종한 이방인들과 개종한 유대인들 전체를 대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11절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옛날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을 부르셔서 그를 어떤 약속의 수탁인으로 삼으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그의 후손에게 행위의 언약, 즉 시내 산의 모세의 언약을 주셨고,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은 세계 여러 민족들 가운데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외의 사람들은 이방인이라고 불려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과 이런 언약을 맺은 적이 없다는 것은 구약 성경에 매우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노아 시대 이후, 하나님의 언약은 모두 이스라엘과 더불어 맺은 것이었으며, 그 약속들은 모두 이스라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방인들에 관해서 수많은 훌륭한 약속들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들과 약속을 맺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처음으로 전파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처럼 육체로 이방인이던 사람들은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며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매우 명확한 소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어떤 사실들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그런 희망을 갖지 못했고, 그들은 이 모든 약속의 바깥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그들이 우상을 숭배했다든지, 나무나 돌로 만든 우상들에게 절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 참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신을 부인하는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분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놀라운 축복들이 지금 이방 나라들에게로 부어진 것입니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이방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유대인은 언약 관계를 통해 그분에게 가까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행위 언약을 지키는데 실패한 유대인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고, 그래서 결국 로마서에서 우리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3:23)라고 읽는 것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게 부어졌던 동일한 은혜가 이방인에게 부어졌습니다. 유대인들이 공로에 의거해서, 혹은 할례의 언약을 통해 세계의 여러 민족들로부터 구별된 하나님의 특별한 민족이기 때문에, 또는 율법시대에 그들이 드린 제사로 인하여 구원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구원을 받은 이들은, 치욕스런 십자가 위에서 그들의 죄를 위해 죽으신 그들의 약속된 메시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무 위에서 드려진 그 능력 있는 제사는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유효합니다. 따라서 비록 이방인과 더불어 맺은 언약이 없긴 하지만, 또 예레미야서와 히브리서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새 언약이 교회와 더불어 맺은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그것은 마지막 시대의 이스라엘과 유대와 더불어 맺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방인이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그는 새 언약의 모든 영적 축복들 아래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순전한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흘리게 하는 행위는 지구상에서 저지른 범죄 중 가장 큰 죄입니다. 그것은 신을 죽이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게 되면, 그는 죽은 사람의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인간으로 오신 신을 죽이게 되면, 그 죄를 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이방인과 유대인이 연루되어 있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의 십자가에 달려 피를 쏟으셨을 때,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죄를 드러내는 사건이었으며, 또한 그것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를 가장 잘 드러내는 사건이었습니다. 인간의 죄의 극악성과 그의 마음의 부패를 폭로하는 사건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크게 증명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미리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박아 죽였느니라”( 2:23).

그러나 바로 그 예수가 이제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의 말처럼, “그를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13.39). 때때로 우리는 이런 노래를 부릅니다.

 

창에 찔린 그 옆구리에서

구속의 보혈이 흐르네.”

 

하나님의 아들의 가슴을 찌른 그 로마 군사의 창은 인간의 사악함을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를 위해 흘리신 정결케 하는 그 보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우리 모두의 죄에 대한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우리만큼 풍성한지를 말해 줍니다. 전에 멀리 떨어져 있던 우리, 어리석고 죄 많은 우리, 악행으로 인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떠나 있던 우리, 마음으로 원수 되었던 우리가 이제는 그분을 믿음으로써, 율법으로 인하여 유대인조차도 올 수 없었던 그 자리에 함께 앉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믿는 유대인도 이 축복의 자리에 같이 앉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

과거에 흘려진 동물들의 피는 우리의 죄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그만한 가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인간의 모습으로 자기를 낮추신 거룩하신 분, 의로우신 분, 하늘의 주권자를 보게 됩니다. 그분이 이루신 사역을 행하기 위해서는 그 분은 스스로 계시는 자이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인간이 되신 무한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피는 다른 어떤 피도 지닐 수 없었던 구속의 가치를 지닙니다. 이리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습니다.”

당신은 두려움에 떨고 있던 연약한 죄인이었을 때 손을 내밀어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그분의 증거를 붙들었고, 그 순간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하여, 전에는 전혀 가까워질 수 없었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갖게 되었다는 것을 당신은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습니다. “ 우리의 회개의 진지함에 의해서나, 우리의 신앙의 강렬함에 의해서나, 우리의 헌신의 깊이에 의해서나, 혹은 우리의 영적 체험의 기쁨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피로 인하여 가까워졌습니다. 우리는 모든 면에 있어서 우리의 복되신 주님의 구속의 보혈에 영원토록 빛을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피를 흘리신 주님, 십자가 위에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주님이 바로 우리의 화평이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5:1)라는 말씀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단순히 영혼의 평정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는 복된 깨달음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 우리 영혼과 하나님 사이를 분리시켰던 것이 십자가에서 제거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이 아니라,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야 합니다. 나는 오늘 매우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환경이 변화되어 내 영혼에 먹구름이 뒤덮이고 하나님의 밝은 빛이 가려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는 어두움과 두려움과 역경과 혼란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화평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내가 나 자신과 나의 어리석은 경험에 대해 염증을 느끼게 될 때, 나는 내게서부터 눈을 돌려 믿음으로 그분을 바라보게 됩니다. 거기 하나님의 우편에는 우리의 복되신 그리스도가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의 화평은 저 너머에 있고, 나의 영혼은 주님 안에서 안식을 얻네. 하나님은 주님 안에 계시고 나도 그분 안에 있네라고 말합니다. 당신의 영혼은 그분 안에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이런 것들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그 것들은 단순히 교리로서가 아닌, 우리의 삶의 깊은 곳에 자리잡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둘로 하나를 만드사라는 문장에서 사도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와 우리를 하나로 만드셨다는 의미입니까? 그것은 복된 진리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여기서 말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그는 조금 앞부분으로 돌아가서 상반되는 두 부류의 사람. 할례당과 무할례당. 유대인과 이방인, 언약의 백성과 약속의 언약 밖의 사람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을 때, 그분은 이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믿는 자가 된 우리는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그래서 우리는 둘로 하나를 만드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나의 유대인 형제인 그와 그의 이방인 형제인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사도는 옛날에 이방인의 뜰과 유대인의 뜰을 나누어 놓았던 성전의 담을 생각하며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발굴된 이 담에 관한 비문에는 어떤 이방인이든, 어느 나라 사람이든 이 담을 넘어서면 죽음을 면치 못하리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는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라고 말합니다.

원수된 것,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한 새 사람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 땅에 있는 구속받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그리고 우리의 영광스런 머리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이뤄지는 몸입니다. 성령에 의하여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에게 연합된 구속받은 죄인들은 이제부터 계속하여 새 사람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이처럼 평화가 신자 개개인과 하나님 사이에서, 그리고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심으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서 이뤄짐으로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신자 개개인과 하나님 사이에 평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계명의 율법이 철폐되어야만 했습니다.

율법은 그것을 범한 모든 사람들에게 저주와 정죄를 선언했습니다. 유대인이 하나님의 율법을 맡았다는 것은 그들의 자랑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기들이 율법의 저주 아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축복 받은 백성, 특권을 지닌 백성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들은 율법을 깨뜨렸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율법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10).

그러나 복되신 주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저주를 대신 받으셨습니다.

기록된 바, 나무에 알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13).

이처럼 그분이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시고 심판을 받음으로써, 그분은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유대인과 이방인은 이 동일한 기초 위에서 죄인으로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죄인입니다. 우리가 구속받게 될 때, 이 두 부류의 구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새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16절에서 사도는 한 몸이라는 다른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그분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원수된 것을 소멸하셨고 우리를 대신해서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살펴 본 것처럼, 이로써 하늘에 있는 머리와 땅에 있는 몸이 연합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을 봅니다. 이 둘을 한 새 사람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화목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몸은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몸을 이루는 우리는 모두 불쌍한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한 때 우리는 영원한 파멸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까? 우리의 복되신 주님께서 죄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해 세상에 오신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고후 5:19)라는 말씀을 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사람들이 기쁘게 그분을 받아들였습니까? 그들은 그분을 자기들의 구주와 주로 삼았습니까? 오히려 그들은 그분을 치욕스런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러나 죽음보다 강한 사랑, 수많은 물로도 식혀지지 않는 사랑이 그분을 무덤의 어두움으로까지 내려가도록 했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제 원수된 것이 소멸되고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부활의 능력을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심으로써 복되신 주님은 자신을 거절한 세상으로 다시 오셨습니다. 그 분은 부활의 몸으로 이 땅에 40일간 계셨으며 그리고 이 세상에 전파할 복음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분은 오셔서 평화를 전하셨습니다. “ 전에 멀리 떨어져 있었고 무지와 흑암 속에서 죽어가고 있던 불쌍한 이방 죄인이던 당신에게, 그리고 이방인은 알지도 못하는 빛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으면서도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는데 이방인과 더불어 같이 참여했던 유대인인 당신에게 그분은 평화의 기쁜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분의 가슴속에 있는 사랑으로 인하여 그 메시지는 바깥 세상뿐 아니라 당신에게도 전해졌습니다. 그분은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습니다.”

그 다음 말씀에서 우리는 놀라운 진술을 보게 됩니다. “저로 말미암아.” 누구로 말미암아 입니까? 영원히 살아 계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입니다.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 유대인인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던 이방인인 우리)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로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옛날에는 하나님께로 직접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찢어지지 않은 휘장은 숨겨져 계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합니다.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 속으로 오시지는 않았으며, 죄가 씻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하여 분리하는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우리 모두는 성령님, 즉 오순절에 하나님에 의해 보냄을 받아 유대인과 이방인을 한 몸으로 만들기 위해 세례를 주며, 또 우리를 이 한 새 사람의 구성원으로 만드신 성령님으로 인하여 아버지께 직접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 성령님에 의해 아버지께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당신의 죄가 용서받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고 그리스도의 몸에 속하는 다른 신자들과 지체가 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 뿐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고 또한 그분의 사랑하시는 아드님처럼 그분의 품에 가까이 있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가장 거룩한 곳에 계시는 그분의 복된 자리에 언제라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보혈의 공로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2000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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