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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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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Sweetnam

한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 낙타를 타고 하란에서 라헤로이까지 남쪽으로 여행했습니다. 북부 네게브의 반짝이는 모래 위로 붉게 물든 하늘은 어두워져 가고, 그녀는 곁에서 여행했던 종의 말에 몰두하며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녀가 이 사람과 함께 며칠 동안 알고 지낸 날들 동안 그는 오직 한 가지의 주제만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주제는 매력을 전혀 잃지 않았습니다. 지루함이 없이 소녀는 그녀가 결코 본 적이 없었던 사람에 관해 더 많이 듣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종은 지금 말 수가 줄어든 것 같았습니다. 그가 몇 번이고 말을 끊고 지평선을 살펴보는 동안 기대되고 긴장되는 새롭게 두근거리는 느낌이 공기를 가득채웠고 마침내 돌연한 감탄사와 함께 리브가의 시선을 이삭의 고독한 모습으로 향하게 합니다. 서둘러 그녀는 낙타에서 내려왔고 베일로 자신을 가리며 그녀의 신랑을 만나기 위해 숨을 죽이고 기다렸습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모두 그 만남을 간절히 바랐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한 결혼 서막이며 서로 위로하고 친교하는 일생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창 24:67). 이것은 남편과 아내 사이의 사랑에 관한 성경의 첫 번째 언급입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이야기는 성경의 위대한 로맨스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단지 감미로운 이야기​​보다 더 많은 것이 있습니다. 리브가의 경험은 교회의 아름다운 비유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보지 못한” 그분의 신부로 부름 받았고 성령님의 드러내지 않는 사역을 통해 주님을 더 배우며 광야를 통과해 가는 우리의 길, 그리고 “우리의 사막 길에 우리를 만나기 위해 오시는” 분을 먼저 바라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리브가처럼 우리도 온 몸을 다해 그 만남을 갈망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도 또한 우리가 그렇게 간절히 기대하는 만남은 단지 시작에 불과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또한 어린양의 혼인으로 영원한 친교의 확보와 성취가 따를 것입니다.

 

모든 그 부드러움에도 불구하고 이삭과 리브가의 이야기는 이 영광스러운 사건의 희미한 암시에 불과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인류를 다루시는 정점에 세워져 있으며, 그리고 어린양의 혼인은 교회에 대한 그분의 계획의 절정을 나타냅니다. 그분의 교회에 대한 구주의 큰 의도는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7). 그분의 사랑과 희생은 이 위대한 목적을 향한 것입니다. 그분의 신부를 위한 그분의 영원한 목적은 마침내 그 완성에 달할 것이며, 그녀는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엡 1:23)으로 유일하게 적합한 동반자로서 그분과 연합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영광스러운 사건에 대한 정확한 시점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광의 나타나심으로 그리스도의 돌아오심 이전에 일어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다가왔고 그분의 아내가 자신을 예비하였도다”(계 19:7). “다가왔고”의 시제는 이 사건이 이미 완성된 사건인 것을 설명하며, 교회가 이제 그리스도의 아내로 설명된다는 사실에 의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선언은 하늘이 열리고 그리스도께서 정복하며 나아가 지배하는 서곡의 일부를 형성합니다(11절). 요한계시록 19:7은 그 결과로 결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종착점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같은 장의 8절은 우리에게 출발점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 성도들의 옳은 행실”로 교회를 묘사합니다. 이 구절에서 “옳은”은 복수이며, 여기에 견해는 “옳다고 선언된 성도들의 행위”입니다. 그 선언은 그리스도의 베마에서 신자들의 섬김의 심판의 일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어린 양의 혼인은,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나타나심 사이의 기간 어딘가에서 시행될 것입니다. 이보다 더 말하는 것은 추론이지만, 베마와 혼인 사이에 오랜 간격이 거의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자신의 혼인이 연기되기를 바랐는 신랑은 이상한 신랑이 될 것이며, 심지어 가장 열렬한 세상적인 사랑조차도 신부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갈망에 비교하면 보잘것없습니다.

 

사건의 시기에 따라 그 장소도​ 결정됩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은 그의 어머니의 장막으로 그녀를 받아들인 후 이루어졌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그분이 아버지의 집으로 우리를 받아들인 후 수행될 것입니다(요 14:2-3). 그것은 하늘의 예식이자 친밀한 예식이 될 것이며, 그 사랑과 기쁨 안에서 땅에서 펼쳐질 무서운 환난 사건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룰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양과 그분의 신부의 기쁨은 하늘의 영역에 국한되거나 또는 베마와 그리스도의 영광의 나타나심 사이의 시간 범위에 국한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당시의 유대인 혼인의 풍습은 수일간 계속될 혼인 예식에 뒤를 이었던 혼인 잔치를 위함이었고 잔치가 며칠 동안 지속되는 동안 많은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주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에 참석하셨던 이런 종류의 잔치였으며(요한복음 2장) 그리고 그것은 마태복음 22장에서 말한 비유의 주제였습니다.

 

마태복음 22장은 어린양의 혼인잔치처럼 계시록 19:9에 언급된 사건을 설명하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혼인예식의 하늘의 친밀함과는 대조적으로, 이 잔치는 지상적이고 공개적입니다. 그 축복과 은혜와 함께 그리스도의 전체적인 천년 통치는 이 혼인을 경축하는 잔치가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22장과 25장의 비유는 하객 명부의 일부를 제시합니다. 왕국의 복음을 무시한 사람들, 신랑의 도착을 준비한 사람들, 그리고 천년왕국에 들어갈 사람들은 큰 잔치를 즐길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 부활의 몸으로 과거 경륜(구약시대-역자 주) 시대의 성도들은 신랑의 친구로서 잔치에 모일 것입니다(요 3:29).

 

그것은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친절 속에 담겨 있는 자신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다가오는 시대들 속에서 보여주려 하심이라”(엡 2:7). 그녀가 신부 예복의 모든 영광을 입고 그분과 함께 나타날 때, 죄의 파멸을 완벽하게 수행하시어 정결케 하시고 온전케 하신 그분의 은혜에 대한 경이로움이 모든 사람에게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그녀는 혼인 잔치의 영광의 자리에서 그분과 함께 앉으며,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은혜의 놀라운 성취에 대해 다시 한 번 새롭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중심에서 우리는 완전히 가까워짐, 친밀감, 그리고 친교를 즐길 것이며 영원히 흘러가는 시대로 이제부터 더 완전함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 사건의 기대는 우리의 영혼을 가득 채우고 전율케 할 것은 분명합니다. 리브가처럼 우리는 우리를 만나기 위해 그렇게 곧 오실 신랑에 관해 철저히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고운 세마포 옷을 입고 그분과 함께 영광스럽게 나타날 날을 생각하면서, 그분을 위한 섬김을 통해 그분의 무한한 영광을 영원히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의 예복을 수놓아 장식할 것을 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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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