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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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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들이 드린 예물(민수기 7)

 

민수기 7:1-1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 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케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10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사실 민수기 7장은 성경 가운데 두 번째로 긴 장입니다. 물론 가장 긴 장은 시편 119편입니다. 이 장을 끝까지 보면 89절이 있습니다. 다 읽으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11절까지 읽었습니다. 1절을 보면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은 출애굽기 40장의 기록에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필한 것이 나와 있습니다. 같은 일이지만 그것이 민수기에는 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수기는 시간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세오경을 생각하게 되면 창세기에서는 인간의 죄가 들어옵니다. 출애굽기에서는 이집트에서 종이 되었던 사람들의 구속이 나와있습니다. 레위기에는 예배에 관한 것들 즉 예물에 관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희생제물이라던가 제사장에 관한 것들이 있습니다. 민수기로 들어가면 섬김, 봉사에 관한 것들이 있습니다. 병사들(군인들)에 관한 것도 있고 레위인들에 관한 것도 있습니다. 민수기를 읽으면 이스라엘 가운데 질서와 성별 즉 거룩을 볼 수 있습니다. 신명기로 가면 모세가 가르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우리들의 믿음의 걸음에 관한 여러 가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죄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구속되었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자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봉사하고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약속의 지역에 갈 때까지 계속 가르침을 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모세오경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 민수기를 보고 있습니다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7:1에서는 출애굽 한지 제 이 년째 정월 초하루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출애굽기 40장에 모세가 성막을 세운 기록이 있습니다.

40: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정월 초일일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

출애굽 한지 제 이 년째이기 때문에 "정월 초일일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9절부터는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들을 거룩케하라 즉 성별케 하라고 나와있습니다. 12절부터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성별케하라고 말씀합니다. 그 다음에 모세가 성막을 세운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우기를 다 하자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넘쳤습니다. 따라서 민수기 7장은 출애굽기 40:9절 이후를 행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5절 이후부터는 성막을 세우라는 것과 성별하라는 것과 그리고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우라고 하는 명령이 나와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명령을 행하는 것이 16절 이후부터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명령을 민수기 7장에서 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명령이 어디서 어떻게 행했는지를 조사해 보면 그것은 레위기 8장에 나와있습니다. 레위기 8장에는 아론의 아들들의 성별과 거기에 쓰는 기구들의 성별이 나와 있습니다.

8:6 "아론과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여기서부터 아론과 그 아들들의 성별의 관한 의식이 행해집니다. 10절에 보면 성막에 쓰는 기구들의 성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번째 명령과 세 번째 명령은 거의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성별이 끝나게 되면 바로 9장에서 실제적으로 제사장들이 하는 일이 시작됩니다.

9:1-2 "제 팔 일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아론에게 이르되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흠 없는 숫양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여 여호와 앞에 드리고"

7일간 성별에 관한 일이 있었고 8일째에 이와같이 실제적인 섬김이 행해졌습니다. 따라서 정월 8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와 그 아들들이 실제적으로 행할 가르침이 1장부터 8장까지 나와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순서대로 그것을 실행하려고 하는 모습을 우리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민수기 7:1절과 레위기 8:1절은 거의 시간대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요한 일자가 기록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민수기 9:5 "그들이 정월 십사일 해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다 좇아 행하였더라"

정월 14일에 유월절 제사를 드렸습니다.

1:1-2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 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여기를 보면 출애굽 한 지 제 이년 이월 일일에 인구조사를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11-12 "제 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제 이년 이월 이십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을 떠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것은 이 여행을 위한 준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민수기를 보면 시간 순서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1절에 성막을 세우고 그 성별이 나와 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족장들이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들이 드린 예물을 보고자 합니다. 3절에 보면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을 가져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으로 드리고자 한 예물을 드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한 것을 사람들은 여러가지를 했습니다.

성막을 생각해 보면 출애굽기 35:20-2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필요한 것들을 백성들로 하여금 드리게 했습니다. 이것은 명령이었습니다. 명령이지만 21절에서 "자원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7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모든 사람이 자원해 가져왔지만 족장들이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대제사장이 입는 옷에 다는 것이었습니다.

29 "마음에 원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녀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빙자하여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

명령이지만 원하여, 그리고 즐거이 드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막은 이와 같이 하여 이스라엘이 드린 것으로 완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신약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구원 받은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렇지만 이와 같이 구체적으로 모이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이 모임 장소가 세워진 지 5년째라고 들었습니다. 이 모임 장소를 세울 때 여러가지 물건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적인 물질인 돈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우기 위해 형제자매들이 여러가지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었을 것입니다. 성도들이 원하는 가운데 즐거이 드렸기 때문에 이 모임 장소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눈에 보이는 모임의 장소입니다만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은 성령의 전입니다. 그래서 주어진 일을 즐거이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조금 전에 본 그 족장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드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임 일에 있어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이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가르침 받습니다. 모임 장소가 있으면 그 장소를 유지하고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이 족장들이 드린 것입니다. 수레가 여섯이요 소가 열둘이었습니다. 4-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이것을 레위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하게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레위인들이 하는 일이 다른 곳에도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1 1일에 제사장들과 대제사장이 성별되어 세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레위인들은 아직 성별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기서 레위인들의 직임, 즉 봉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는지는 이 이후에 레위인들에게 나타내십니다. 5절에서 각각 직임되로 회막봉사에 쓰게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레위에게는 세 부족이 있습니다. 그 자손들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첫 번째는 레위지파 안에 게르손 자손들입니다. 8절에는 므라리 자손들이 나오고, 9절에는 고핫 자손들이 나옵니다. 각각 하는 직임이 달았습니다. 이 봉사들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른 곳에 기록이 되어있습니다만 성막을 해체해서 이동을 합니다. 여기는 목재나 금속이나 천이 있습니다. 금속은 무겁습니다. 또한 목재도 무겁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천도 양이 많으면 무게가 나갑니다. 게르손 자손에게는 천으로 된 막을 운반하는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수레들과 소 넷이 배당되었습니다. 므라리 자손들은 기둥과 그 널판들을 맡았습니다. 거기에 속해 있는 금속들, 매우 무거운 물건들을 운반하는 책임을 맡았습니다. 므라리 자손들은 게르손 자손들보다 두 배에 가까운 도구가 주어졌습니다. 이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보면 대단히 무게가 나간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므라리 자손들은 아마 10톤 이상 되는 물건을 날라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10톤이 되는 트럭을 본 적이 있습니까?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인력으로 운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수레와 소가 배당되었습니다. 고핫 자손에게는 수레와 수가 배당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들이 '우리들도 주세요'라고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핫 자손이 운반하는 것은 성소의 기구였습니다. 거기는 거룩한 것들 뿐이었습니다.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 고핫 자손들이 맡은 것은 거룩하기 때문에 직접 보면 죽는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매우 거룩한 것들을 운반하는 일을 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 자손들이 운반하는 것을 옮겨서 세우지 않으면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없었습니다. 이 세 자손들이 운반하도록 열 두 족장들이 하나님께 드린 것을 배당했습니다.

 

12-17 "제 일 일에 예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그 예물은 성소의 세겔대로 일백삼십 세겔 중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십 세겔 중 금숟가락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예물이었더라"

이와 같이 89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11절에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 했는데 제 일일에 드린 것만 읽었습니다. 하나님은 열 두 족장들에게 하루에 다 받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하루 한 사람씩 순번대로 드리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족장들이 매일 매일 드리는 것을 음미하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제 일 일에 관한 기록을 읽었습니다만 제 이일, 제 삼일에 관한 기록이 계속해서 나와있습니다. 읽어보면 똑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것을 보는데 12명이 똑같은 것을 드렸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들이 쓴다고 한다면 첫날 드린 것을 복사하면 될 것입니다. 만약 컴퓨터로 한다면 복사한 다음에 같다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열 한 번 복사해서 옮기면 다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복사하는 것이 없어 전부 손으로 쓰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제 이일부터 드린 사람들도 하나님은 하나하나 다시 쓰게 하셨습니다. 전부 동일하게 쓰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드린 것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드린 예물 내용을 보고자 합니다. 13절에 보면 은반 하나와 은바리 하나에 담겨 있는 곡식 소제물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14절 금숟가락 하나에 향이 채워져 있습니다. 15-17에는 번제물과 속죄제물과 화목제물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드렸던 사람들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몰랐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 일일에 이것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이 예물을 보면 예수님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예수님을 무게를 단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신약과 구약 성도들의 큰 차이는 신약성도들은 예수님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약성도들을 예수님에 대해서 신약성도들처럼은 몰랐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예언을 하기는 했습니다. 그것을 모임하고 비교해본다면 지금 형제자매들은 모임장소에 있습니다. 제가 10년 전 강서모임이 이사오기 전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 때 모임 장소를 세울 계획이 있었는지는 몰랐지만 아마 10년 전에는 이 모임 장소가 세워진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모임 장소를 세우자는 계획이 있었을 때 설계도가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어떤 곳은 작은 모형을 만들기도 합니다. 설계도를 보고 새로운 모임 장소는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기대를 할 것입니다. 만약에 모형이 만들어진다면 1층에는 주차장이 있고 화장실 등등을 아마 모형을 통해서 짐작을 할 것입니다. 아마 모임장소가 완공될 때까지 기다렸을 것입니다. 빨리 모임장소가 세워지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모임 장소가 세워지고 최초로 여러분들이 들어왔을 때를 생각이 나십니까? ! 좋구나 라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여기는 이런 물건이 놓여지고 저기는 저런 물건이 있어 괜찮다고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모임장소에 들어와서 손으로 만져보면서 이게 생겨서 좋구나라고 느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실제 손으로 만지는 것 같은 입장의 성도들이 신약성도들인 것입니다. 구약 성도들은 옛 물건인 성막밖에 몰랐습니다. 얼마 있다가 선지자들을 통해서 구원의 주님을 보낸다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구원의 주가 오시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설계도를 알고 있으며 모형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머지않아 이 죄가 있는 세상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특히 요한 같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졌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기뻐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도 예수님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예물에 대해 살펴보면 예수님의 생애에서 이 은반 하나의 은()은 예수님의 구속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은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세겔대로 모은 것이기 때문에 구속에 대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받은 은은 이와같이 성막에서 쓰여졌습니다. 성소 세겔대로 은 외에도 은반과 은바리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구속을 이룬 예수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은반 하나와 은바리 하나에 소제물 즉 곡물로 된 예물이 들어있습니다. 이 소제물은 우리를 위해서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의 전생애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금숟가락 하나가 나와있습니다. 여기에 향을 채웠는데 향은 기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예수님은 기도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들이 주님께 기도드린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금은 대제사장에게 합당한 것입니다.이것을 보면 우리를 위해서 대제사장으로서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번제물은 그 자신을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신 주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속죄제물은 우리들의 죄를 위해서 예수님 자신을 드리신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화목제물은 우리와 아버지 사이에 있는 막힌 담을 허시고 하나님아버지와 교제할 수 있도록 하신 주님의 사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을 위하여 이스라엘 족장들은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 이후에도 동일한 예물들을 드렸습니다. 이 이후에 문장들을 한번은 나중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 문장 속에 자기 이름이 있으면 열심히 읽을 것입니다. 아는 사람 이름이 있으면 열심히 찾을 것입니다. 일본어 성경은 제 이 일째가 약간 다르고 나머지는 다 똑같습니다. 저는 무엇이 다른가 하고 찾는 것이 취미이기 때문에 자주 찾습니다. 여러분이 정말로 그런지 나중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78절에 가서 맨 마지막 날을 보겠습니다. "납달리 자손의 족장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나옵니다. 이 순번이 1장에 나오는 족장들 계수의 순번과 순번이 같습니다. 또한 여행을 떠날 때 순서도 이 순번과 같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과 교제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드리는 예물에 대해서 주님이 거기에 주목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세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머리카락은 몇 개입니까? 아마 세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수가 많은 분도 있고 적은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머리카락 하나하나를 다 아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마음을 두고 계십니다. 86절입니다만 12명이 가져온 물건을 통계를 해서 계수하면 얼마가 되는지가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드리는 것도 관심을 가지시지만 이 사람들 전체가 드린 량()에도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가 드린 것에도 하나님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관심을 갖지만 그 전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임의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님이 관심을 가지실 뿐만 아니라 모임 전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8 "화목제물로 수소가 이십사요 숫양이 육십이요 숫염소가 육십이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육십이라 이는 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 바 단의 봉헌 예물이었더라"

12명이었기 때문에 12일이 걸렸습니다. 정월 초하루에 드렸다면 정월 12일이 마지막이 되었을 것입니다. 14일은 최초의 유월절이 지켜지는 날이었습니다. 유월절을 위한 준비가 완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월절은 우리들에게 해당시키면 매주마다 드리는 만찬예배와도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만찬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위해서 준비하시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10.2 강서모임)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