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8. 3. 16. 10:43 A.J. 히긴스

베드로전서 4

A. J. 히긴스

벧전 4:1-19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4 이러므로 너희가 저희와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저희가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5 저희가 산 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 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7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1장은 우리가 소유한 구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2장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적인 진보가 있어야 함을, 3장은 순종의 진리와 그리스도인의 우선순위, 4장은 고난과 우리의 섬김과 영광을 전망하는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4장은 하나님의 자녀가 세 가지 다른 각도에서 제시됩니다. 처음 구절은 싸움의 직면한 군사들로, 두 번째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종, 마지막 부분에서는 고난을 받는 자로 제시됩니다.

군인이며 종이며 고난받는 자입니다.

베드로 자신의 삶이 이 장에 녹아 있습니다. "깨어 기도하라"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고 그는 실패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베드로는 이 서신을 받는 자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베드로에게 고난을 받고 죽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고난에 대해 "주여 그리하지 마옵소서"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베드로는 고난이 그리스도인에게 이상한 일이 아니라 말합니다.

이것은 또한 다니엘서를 상기시킵니다. 이 베드로서는 바벨론에서 기록되었고 거기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그는 계속 서신서를 쓰고 있습니다.

다니엘서 5장에서 큰 연회가 있었습니다. 세 친구는 거기서 불시험을 통과합니다. 그 시험의 시간에 하나님의 영이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베드로전서를 읽으며 다니엘서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4장은 도전 앞에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말합니다.

"같은 맘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상한 일 당하는 것처럼 이상히 여기지 말고"

"근신하고 정신을 차리다"

마음은 죄를 선택하는 장소입니다. 7절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합니다.

12절에서는 우리의 고난당함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여러분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유혹 앞에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주님을 섬길 때의 유용성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이 장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합니다.

그리고 이 장은 선택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우리의 지난 삶, 구원받기 전의 삶을 말하고 그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원받고 난 후의 삶에서 무엇을 선택할까입니다.

 

4장의 마지막은 하나님을 조물주라고 언급합니다. 오직 다섯 번 성경은 하나님을 조물주라 말합니다.

창세기 1 1,.

전도서 12 "젊을 때에 네 창조주를 기억하라"

자신을 가리켜 조물주라 말씀하신 다섯 번 중 마지막이 베드로전서 4 19절입니다.

<미쁘신 조물주> 5장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다른 이름이 제시됩니다. 성경에 단 한번 기록 된 이름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라고 제시됩니다.

우리는 베드로전서 전체에 걸쳐 하나님께서 항상 고난받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주는 분으로 봅니다.

4장에서는 고난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세 가지 것을 주십니다.

고난의 본이신 그리스도, 우리를 도와주는 다른 성도들의 섬김, 장래에 있는 영광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1-6,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라

7-11, 다른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서 살라

12-19, 장래 오는 세상을 위하여 살라

이 세 가지는 중요하고 놀라운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 모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것은 우리 삶에서 모든 것이 되어야 합니다. 장차 오는 세상을 위해서 사는 것은 우리의 모든 삶의 동기가 되는 격려입니다. 1-6절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 포함됩니다.

 

여기에 여섯 번째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 언급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벧전 4:1)

여기서의 고난은 그리스도의 갈보리 고난을 넘어서는 고난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할 때는 고난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 가운데 계실 때 고난을 받으신 것은 그분께서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단이 주님을 시험할 때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기에 주님은 떡 대신 굶주림을 선택하신 고난을 당하십니다. 그 삶을 통틀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기에 그 분의 삶은 고난의 삶이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순종하셔 갈보리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같은 마음은 하나님의 뜻을 자원하여 행하고자 하며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루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에 대해 세 번에 걸쳐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2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으니>

빌립보서 2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져라>

베드로전서 4 1절에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갑옷을 가져라>

고리도전서 2장처럼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셨는지 알고 싶다면 말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알고 싶다면 말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됩니다.

빌립보서 2장의 마음은 종과 같이 스스로 자신을 낮추시고 하나님의 일을 하신 주님을 다룹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일은 연결됩니다. 이런 것들은 그리스도인들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제시되는 베드로전서와 연결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행하고자 하는 자는 고난을 받는 것으로 그의 마음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가 구원받을 때 이런 변화가 기대됩니다. 이제 그는 죄를 그치게 됩니다. 이제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좇아 남은 생애를 살게 됩니다. 그리고 구원받는 순간에 이 선택에 직면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남은 생애를 살 것인가 사람의 뜻대로 남은 생애를 살 것인가.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우리의 남은 생애가 얼마인지 모릅니다.

이 장은 시간과 관련하여 여러 번 말합니다.

지난 때와 앞에 있는 때, 7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가깝다고 말합니다.

13절에서는 미래의 영광의 때를 말합니다. 우리는 미래를 염두에 두며 현재를 삽니다. 과거의 삶을 끊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삽니다. 과거에 그러했듯이 살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과거처럼 살도록 압박합니다. 학교 동료들과 똑같이 살 것을 강요받습니다. 그들처럼 옷을 입어야 하는 것처럼, 그들처럼 말해야 하는 것처럼, 그들이 하는 것을 해야 하는 것같은 압박을 받습니다.

우리는 그들 가운데 속하고 싶어합니다.

 

다시 한 번 다니엘서를 생각하게 됩니다. 단지 네 명의 소년들만 왕의 식사를 거절했습니다. 많은 유대인들이 동일하게 바벨론으로 포로되어 잡혀 왔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느꼈을 압박을 생각해보십시오.

다른 사람과 동일하게 행해야 한다는 압박 가운데서도 그들은 분명하게 믿음을 나타냈습니다.

3장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느브갓네살의 금신상 앞에서 절합니다. 오직 세 명만이 굽히지 않고 서 있습니다.

여러분도 학교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서야 하는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이웃 가운데서도 그들과 다른 가정의 삶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를 고난받게 하고 오해받게 합니다.

우리에게 조롱과 모욕을 줍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고난 받는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뜻을 충성스럽게 행하는 것을 선택한다면 고난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구원받는 순간 전의 삶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벧전 4:2)

이제 남은 때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계시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는 우리 삶의 한 가지 하나님의 뜻을 말합니다.

우리의 거룩함이며 모든 악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젊은 형제자매님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성적인 범죄가 만연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성을 이용하여 자동차부터 치약까지 팝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도덕적인 순결함을 아름답다고 보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한다면 도덕적인 정결함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는 다른 하나님의 뜻을 말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가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불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에서 매일 같이 감사 드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베드로전서는 우리 삶이 거룩함으로 특징지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여러분이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많은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벧전 4:6)

이것은 그들이 죽은 후에 복음이 전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순교 된 자들입니다. 그들이 살아있을 때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전파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순교라는 대가를 치루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계속 사는 것입니다.

처음 여섯 구절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권면하며 그러는 가운데 고난 받을 것을 말합니다.

어떤 고난은 그들에게 순교를 요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핍박을 받는 존재입니다. 갈라디아서에서 사도바울은 이스마엘과 이삭에 대해 말합니다. 육체로 난 자가 영으로 난 자를 핍박하는도다. 이삭이 젖을 땔 때 이스마엘이 그를 희롱합니다. 그 일을 두고 성령께서는 갈라디아서에서 <핍박하였다> 말합니다. 우리가 믿는 자로서 받는 조롱을 핍박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핍박이라고 하십니다.

매일매일의 삶에서 조롱과 핍박을 견디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일을 감당하며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7-11절은 다른 사람의 복지를 위해 사는 삶을 말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다>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라>

이러한 말씀이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에 제일 먼저 제시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운 것은 하늘나라에 갈 때가 멀지 않은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달력과 시간표대로 진행되어 갑니다. 우리는 영원한 순간에 다가갑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근신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극단으로 치우칠 위험이 많습니다. 율법주의나 자유주의로 갈 위험이 있습니다. 근신은 그 가운데 균형을 잡는 것입니다. 고난에 직면했을 때 균형잡힌 생각을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 하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를 벌 주신다 합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정신은 균형 잡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깨어있는 것은 우리 정신이 편향되게 흘러가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것이 우리를 편향되게 합니다. 하루의 어떤 일로 인해 우리의 생각이 거기에 함몰되지 말라고 합니다.

균형잡혀 있고 분명하게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8)

그리고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기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기도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 있는 다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그들의 특징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의 죄가 지역모임 안에서 처리되어야 하는 죄가 아닙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연약 가운데 행한 죄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가장 좋은 예가 있습니다. 노아가 방주 이후에 술에 취해 벌거벗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샘과 함과 야벳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함은 아버지의 벌거벗음을 다 이야기했고 샘과 야벳은 그것을 보지 않고 뒤로 돌아 들어와 덮어주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범죄를 계속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덮는 사랑이 모든 성도에게 필요함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연약하며 실수합니다. 하지만 사랑이 우리의 연약을 보완합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 (벧전 4:9)

핍박과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에게 사랑을 보여주고 접대할 것을 말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접대는 특별히 핍박받고 있어 어디도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할 것을 말합니다.

<서로 접대한다>는 또한 한 모임 안에서 서로 돌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접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참으로 축복이 되는 일입니다. 그 마음속의 짐들이 다른 성도들의 섬김으로 가벼워집니다.

주로 이러한 역할을 자매들이 합니다. 이러한 섬김은 지역모임 안에서 크게 인정되며 하나님 앞에서 기쁨을 드리는 섬김입니다.

이 가운데 갓 결혼한 젊은 부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분들에게 이 접대가 여러분의 가정 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드린다면 여러분이 드린 것 이상을 항상 돌려 주실 것입니다. 다른 성도에게 접대하는 것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이 초대하지 않는 분들을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젊은 부부들은 나이드신 성도님들을 초대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이 많은 성도들이 삶 가운데 배운 것을 가르쳐주실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 4:10)

 

10절은 은사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영적인 은사는 신약에서 네 군대 다룹니다.

두 군데는 4장에 두 군데는 12장에 있습니다.

로마서 1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그 은사를 주시는 분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는 성령께서 그 뜻대로 은사를 나누어주십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 은사를 주십니다.

베드로전서 4장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받은 청지기라고 말합니다.

은사와 관련하여 삼위의 하나님께서 지역모임의 축복과 다른 사람을 향한 섬김에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우리는 은사의 근원을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의 은사에 대해 시기심과 경쟁심이 사라짐을 봅니다. 은혜가 주어진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은사의 목적인 것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자매님들도 지역모임을 섬기는 은사를 받은 것입니다. 어린 형제들도 하나님께서 그 분의 필요를 위해서 은사를 각각 주셨습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서로 봉사하라> 이것은 내 책임의 범위를 말해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대로 봉사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에 대해 행할 책임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에 대해서만 내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우리는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각각 받은 은사는 다른 성도들의 복지를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이 은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의해서 주어진 초자연적인 능력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때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신자들에 의해 은사가 개발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축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됩니다.

자연적인 재능은 성령의 은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은사를 염두에 두시고 자연적인 재능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형제 자매는 놀라운 지적인 능력을 가집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구원받을 때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기 위해 그것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자연적인 재능은 그것을 염두에 두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받은대로 봉사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지역모임 안에서의 유용성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청지기처럼 봉사하라>

하나님께서 내 손에 무언가를 맡겨 놓으셨고 그 책임이 내게 있다는 의미입니다.

책임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그것을 보고해야 함을 말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심판대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대해서 직고하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4장에서는 나의 섬김의 동기에 있어서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에서는 내가 지역 모임을 어떤 재료로 세웠는지 평가하십니다. 짚과 풀과 나무는 다 불살라 없어질 것입니다.

로마서 12장은 내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했는지,

디모데후서 2장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내가 그것을 행했는지 평가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청지기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줍니다.

고린도전서 4장에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가 아닌 얼마나 충성스럽게 행했는지를 평가받는 것입니다.

접대는 작은 일이고 교사들이 큰 상을 받을 것이라는 건 잘못 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상급을 주시는 것은 그 은사를 얼마나 충성스럽게 행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를 아실 것입니다. 그들은 다른 달란트를 받았지만 같은 상급을 받습니다.

그들은 모두 가진 능력 안에서 충성스럽게 행했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많은 일을 맡기겠다" 그들은 같은 상급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것을 충성스럽게 하시기 바랍니다.

나이드신 성도님들이 하실 한 가지 일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일은 모든 그리스도인 가운데 필요한 일입니다. 젊은 성도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나오미와 며느리 룻의 이야기가 좋은 예입니다. 나오미가 룻을 격려하는 것입니다.

나오미가 룻을 격려하고 가르치고 인도합니다. 룻은 보아스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들의 결혼으로 아이가 태어나고 마을 여자들이 기뻐합니다. "룻에게 한 아이가 났다" 말하지 않습니다.

"그 아이가 나오미에게 났다" 나오미가 그 아이를 낳게 된 많은 일을 한 것입니다.

나오미의 격려와 결혼으로 말미암아 그와 같은 결혼이 이끌어진 것입니다. 나오미가 그 열매에 대해 감사를 받게 됩니다.

여러분은 젊은 성도님들을 격려해주실 수 있습니다. 그들이 격려를 받고 주님을 놀랍게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여러분의 격려로 인한 젊은 성도들의 충성을 여러분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나단이 다윗의 성을 굳게 하였습니다.

예레미야가 어두운 감옥에 있을 때 격려한 성도가 있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있을 때 떡을 가져온 세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격려의 사역은 모든 성도들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는 여러분이 어떤 능력과 위치에 있든지 할 수 있는 사역입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벧전 4:11)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어떤 사람이 말하는데 있어서 이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다 하는 것처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서서 말하는 것은 놀라운 특권이며 외로운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는 것처럼 해야 합니다.

접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한 사도는 젊은 가이오에게 서신을 보냅니다. 그를 방문하는 전도자를 접대하고 섬길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하실 것>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러한 일을 하라>

여러분이 어떤 봉사를 하든 그 기준은 굉장히 높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고 하나님이 하시는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송영으로 이 구절을 마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의 은사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그들에게 <나를 따르라> 맨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사를 고민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할 일은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복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내가 주님의 백성들과 함께 모이고 있는가.

내 삶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순복하게 되어야 합니다. 내가 주님을 따르는 것은 어떻게 내가 주님을 닮아가는지를 말해줍니다.

"나를 따라오면 네가 되기 원하는 것을 되게 하리라"

우리가 계속해서 주님을 따라간다면 주님의 뜻대로 만들어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필요가 있는지 민감하게 보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필요가 일어날 때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날 때 하겠다 말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그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작은 걸음걸이를 이용하여 그 분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마지막 부분인 장차 오는 세상을 위해 사는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벧전 4:12)

고난은 우리가 기쁨을 누리게 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만드는 것입니다.

고통이 전혀 없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병에 걸렸다 완쾌 된 사람의 기쁨은 더 큰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고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 누릴 수 있는 기쁨의 능력은 더 큰 것입니다.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4:13)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벧전 4:14)

사람들은 여러분을 핍박하고 욕할 것입니다. 그때에 부끄러워하지 말라 합니다.

<영광의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시리라>

불 가운데 있었던 세 친구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느부갓네살은 그 불속에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이가 함께함을 보았습니다. 그 고난 가운데 함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을 본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벧전 4:18)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기 위한 모든 값을 치루셨습니다.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우리가 받고 있는 고난은 잠시 이며 우리가 앞두고 있는 영광은 굉장히 크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불시험을 당할 때 정신을 차리고 보라고 말합니다.

불시험을 가르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감당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영원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다면 이 모든 것이 제자리에 놓이게 됩니다.

그로 인해 무엇이 가능한지를 마지막 구절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벧전 4:19)

처음 부분에서 이 고난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는 것임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다 합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맡겨진 고난입니다. 2장의 교훈을 메아리처럼 말해줍니다.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벧전 2:23)

 

다섯 번에 걸친 조물주에 대한 언급을 찾아볼 때 전도서 12장은 우리의 삶의 근원이신 그 분께 모든 것을 합당하게 드릴 것을 말합니다.

이사야서 40장에서는 이제 이스라엘로 말해지는 야곱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잃어버리셨는지 원망합니다.

"귀 있는 내가 듣지 아니하겠느냐 모든 것을 창조한 내가 듣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 복지를 가지고 계신 주권자이신 것입니다.

이사야서 43장에서 다시 한 번 조물주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 나라의 구원자로서의 하나님을 말씀합니다.

로마서 1장에서는 사도바울이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숭배하는 우상숭배를 정죄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에서는 고난받는 자들이 조물주 안에서 안전과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말합니다.

참으로 우리의 몸과 혼과 영혼을 창조하신 그분께 우리의 몸과 혼과 영혼을 부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고난을 받을 것이며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서 고난을 이기는 힘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가 각자가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대가가 어떠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 것은 더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인생 가운데서 구원하셨는지를,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받을 상급을 잃어버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육체의 남은 때를 그 뜻을 행하며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들을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018. 03. 12

'A.J. 히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드로전서 5장  (0) 2018.03.16
베드로전서 3장  (0) 2018.03.16
베드로전서 2장  (0) 2018.03.15
베드로전서 1장  (0) 2018.03.14
Assembly Meetings(모임 집회들)  (0) 2013.08.29
성경 번역문들  (0) 2011.12.07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