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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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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5. 15:58 말씀 안으로/성막연구

시드니 맥스웰

흉패

에봇과 분리할 수 없는 구성요소인 흉패는 에봇과 불가분 연결되어 있습니다. 흉패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값이 비싼 의복이며 다른 의복은 그것을 위한 일종의 기초 또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흉패는 에봇과 동일한 재료로 만든 정사각형 자루였습니다. 그 전면에는 보석 열 두 개가 각 세 개씩 네 줄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 돌에는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흉패에 있는 이름들의 순서는 어깨에 새겨진 순서와는 달랐습니다. 여기 흉패에는 진영이나 행진의 순서에 따라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각 지파는 각자의 고유한 보석을 가지고 있었고 흉패에 각자의 고유한 위치를 표시했습니다. 유다는 아마 첫 줄의 머리였고 단은 마지막 줄에 있는 주도권을 잡았을 것입니다. 위치가 달랐을 뿐만 아니라 색상도 또한 달랐습니다. 따라서 각각에는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각기 지정된 위치가 있었고, 각자의 독특한 영광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다양성에 결합된 통일성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개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각각은 그리스도를 반영하지만 그리스도는 각자에게 고유한 영광과 아름다움으로 보여집니다. 각 지체는 몸 안에서 자신의 고유한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신성한 임명에 따라 각자의 기능을 실행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영광을 더합니다(엡 4:11-13과 16).

 

실제로 이러한 돌에 대하여 알려져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보석의 실재 이름을 알아내려고 시도했지만 아마도 4,5개 정도만 확실하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께서는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자기 가슴에 놓인 판결의 흉패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이름들을 지니고 들어가 주 앞에서 항상 기념물로 삼을지니라”(출 28: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론은 애정의 자리이자 사랑의 상징인 그것들을 그의 가슴에 지녔습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주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들을 안고 가시는 곳입니다(아가 8:6).

 

흉패는 두 겹으로 겹쳐지거나 포개는 작은 주머니를 만들고 우림과 둠밈이라 불렸던 두 물건을 넣었습니다(출 28:30). 그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중요한 이름을 지니는 보석들이었는지 여부는 현재 아무도 알 수 없거나 결정할 수 없습니다. 우림은 “빛”을 의미합니다(약 1:17; 요일 1:5을 비교). 둠밈은 “완전함”을 의미합니다(신 32:4; 시 18:30을 비교). 그러나 우리는 그것들의 사용에 관하여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민 27:21에서 추론할 수 있는데 여기서 특정한 상황과 특정한 경우에 하나님의 마음이 그것들을 통해 전달되었다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삼상 28:6; 에스라 2:61,63도 참조하세요.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나 법령이 드러나는 수단을 담고 있기 때문에 “판결의 흉패”라고 칭했습니다.

 

이들이 예표(豫表)하는 것은 우리의 주 예수님이시며, 그분은 하나님의 마음이 알려지는 분이십니다(히 1:1,2; 요 1:14; 마 11:27). 하나님의 조언은 오직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으며 그들 조언은 우림과 둠밈과 그 이름들이 새겨진 흉패에 함께 있는 것으로 상징되는 것처럼 그분의 소중한 백성들과 불과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흉패는 에봇에 분리할 수 없이 연결되어 있으며 에봇은 독특하고 본질적으로 대제사장 의복이었습니다. 출 28:22-28에는 이것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에봇, 어깨 조각들, 흉패, 그리고 정교한 허리띠는 모두 함께 묶여 하나의 의복을 형성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이 의복을 입고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이름을 그의 어깨와 가슴에 새겼습니다. 딸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렇게 이중으로 대표되었습니다. 이것은 현재 하늘에서 사역하시는 우리 구속주의 사랑스러운 유형으로 그분의 권능을 행사하여 그분의 백성을 붙들어 주시고, 그분이 그들을 아버지께 드리신 대로 그분의 다정한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모습입니다.

 

관: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출 28:39). “관”이란 단어는, “감싸거나 휘감다”라는 의미의 동사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가는 베실은 터번의 모양으로 대제사장의 머리의 주위에 감쌌습니다. 고전 11:3-10에서 덮은 머리가 “복종”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제사장의 머리장식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복종과 종속,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 하나님께 대한 그의 복종을 암시합니다. 이 모든 것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의 복되신 주님께서는 종의 위치를 취하시며 자신을 아버지의 “보냄을 받은 자”라고 부르셨으며, 그분께서는 자신의 뜻이 아니라 그분을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기 위해 오셨다고 계속 말씀하시며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복종의 절정에 이르셨습니다(빌 2:8).

 

금패

금패는 관의 앞쪽에 고정되었고(출 28:36-37) “청색 끈”의 배경에 붙였습니다. 패에는 대제사장이 여호와께 헌신했거나 봉헌했음을 의미했던 “주께 거룩한 것”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들 단어는 대제사장의 직무에 대해, 그의 의복에 대해, 그리고 그의 사람에게 대한 특성과 의미를 제공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주께 거룩한 존재였습니다. “그 패가 항상 아론의 이마에 있을지니 그리하여야 주가 그것들을 받으리라.” 따라서 이스라엘은 그에 의해 상징되고 그 안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성도들은 엡 1:6 “사랑하는 자 안에서 받아주셨으니”에서 그리스도와의 관계 안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의 의복의 가르침의 요약

1. 세마포 속옷 – 죄 없으신 분

2. 세마포 띠 – 섬기시는 분

3. 에봇의 겉옷 – 하늘에 속한 분

4. 에봇 – 인간적이며 신성한 분

5. 흉패 – 사랑하시는 분

6. 관 – 순종하는 분

7. 금패 – 거룩한 분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