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청년들

영상 매체들

징검 다리 2011. 3. 30. 12:26

영화의 연령별 관람 제한 제도는 시대에 따라 바뀌어 왔습니다. 1930년에 미국 영화협회는 “훔치는 장면”, “과도한 키스” “신성 모독” (여기에는 말씀과 하나님과 주님과 예수와 그리스도 등의 말이 포함됩니다. 그 말이 경건하게 사용되지 않는다면)을 금지시켰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람들은 이러한 기준들을 비웃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들은 이제 박물관에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40년(역자 번역일 기준) 전에 미국 영화협회는 “현대 미국”을 위해서 그들의 윤리관 및 등급 체계를 바꾸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영화 제작자들과 등급들을 신뢰할 수 없게 된 현 상황에서 그리스도인 십대인 당신은 눈으로 보는 영상매체들을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까요?

거룩함의 기준: 당신의 깨끗함을 유지시키나요?

바깥에서 걷는 동안 당신의 신발은 먼지투성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흙 구덩이에서 걷기로 선택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는 필연적이고 다른 하나는 선택적입니다.

날마다 우리는 대중음악, 라디오, 뉴스, 학교에서의 토론, 벽의 낙서와 같은 온갖 것들로부터 더러움의 폭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런 것들이 다가오는 줄도 모른 채 더럽힘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실상을 알았다면 당신은 그런 더러움을 피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사람들은 나이키와 닥터 마틴이 등장하기 전에는 샌들을 신었습니다. 발에 먼지가 묻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주 예수님은 수건을 들고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이는 그분께서 날마다 깨끗하게 하시는 사역이 그들에게 필요함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 세상을 살면서 영적으로 더러워지게 되는 것을 구주는 알고 계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면 우리가 우리 자신을 속이며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 1:7-8).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자신이 더러워졌음을 인식할 때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그분께서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일 1:9).

보통은 DVD나 동영상을 보는 것은 동료 집단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압력과 상관없이 당신의 선택을 따라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마지막 자막이 흐를 때쯤 이 영화는 나의 깨끗함을 약화시켜 놓지는 않았는가?” 때로는 구원받지 못한 영화 비평가들조차 이러한 가능성을 인정하며 등급을 매김으로써 당신에게 경고를 보내줍니다. 당신 발에 먼지가 묻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해서 그것이 당신에게 진흙으로 질퍽질퍽한 곳을 밟고 돌아다닐 허가증을 주지는 않습니다. 정욕을 휘저어놓거나 마음속에 더러운 생각을 일으키는 어떤 것을 본다면 그건 고의로 진흙탕에서 뛰노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으로 우리에게 거룩함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육신의 정욕을 채우기 위해 육신에게 기회를 주지 말라”(롬 13:14).

만족의 기준: 당신은 무엇을 즐기나요?

당신은 이렇게 말합니다. “분명 영화에 보면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동거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나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아요!” 하지만 당신은 다른 이들이 음행 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지는 않나요?

당신은 살인을 반대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적들을 “죽이는” 장면 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나요? 흔히 이렇게 정당화하곤 합니다. “그 사람들이 진짜로 죽은 건 아니잖아요” “그들은 실제 삶에서 우리랑 함께 사는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타인들의 죄악된 모습을 즐기고 있지는 않나요?

로마서 1장은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엄숙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대로 놔두면, 우리 안의 본성은 우리를 거룩함으로 이끌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와 정반대입니다! 그 장에 보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살기를 원하고 그분의 영향력이 자신의 삶에 미치지 않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사람들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내버려두십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하나님을 온 우주의 창조주와 주권자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합니다. (이 사람들이 그들은 “진화론”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보았나요?) 그들은 옳고 그름에 관한 도덕적 지침을 갖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자기 죄의 결과를 거두도록 “저희를 내어 버려두실” 때까지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정서적으로 타락에 빠집니다.

그들에 대한 최종적인 정죄는 이것입니다. “그들이 이런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죽어야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면서도 같은 일들을 행할 뿐만 아니라 그런 일들 행하는 자들을 기뻐하느니라”(롬 1:32). 그들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은 그들이 이러한 일들을 행했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죄를 범하는 다른 사람들을 즐거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보는 모든 영상매체가 “만족의 기준”에 무시하게 하십시오. 당신은 어떠한 영상매체를 즐기려 하나요?

민감성의 기준: 그것은 당신으로 하여금 죄에 대하여 덜 민감하게 만드나요?

당신은 어두운 방으로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무엇인가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당신의 눈은 조절되고 당신은 빛이 거의 없는 상태에 익숙해집니다.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집어넣어 보세요. 그러면 그것은 뛰쳐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이변에는 그것을 차가운 물에 집어넣어 보세요. 그런 다음 그 물을 서서히 데워 보세요. 그러면 개구리는 서서히 죽어가면서도 절대로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은 죄악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을 영상으로 보고 있나요? 야한 옷차림을 한 배우들을 감상하고 있나요? 거친 폭력 장면을 쳐다보고 있나요? 그것은 당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마칠까요? 모든 죄악은 점진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죄는 우리의 민감성을 마비시키며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것을 또 더 악한 것을 갈망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바울은 옳고 그름에 대한 예민함을 크게 상실한 자들에 관해 경고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양심이 화인 맞은”(딤전 4:2) 자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보는 그 영상은 당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까요?

청지기의 기준: 당신은 자신의 시간과 마음과 에너지와 돈을 선하게 사용하고 있나요?

우리는 모든 돈과 모든 시간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그래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간을 되찾으라. 날들이 악하니라”(엡 5:16). 다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가장 잘 사용하고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시간과 돈과 가족과 에너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변화와 기분 전환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선택은 반드시 청지기의 시험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더욱이 청지기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신실한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이니라”(고전 4:2). 그러므로 당신 마음의 청지기직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번 주 금요일 밤에 그 영화를 본 것은 당신의 마음을 가장 잘 사용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올바르고 거룩하게 생각하도록 당신을 도와줄까요? 그것은 당신의 기억 속에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까요, 아니면 잊어버리고 싶은 인상을 남길까요?

또한,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일에 있어서도 당신은 일부분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방 안에 한 무리의 사람들 혹은 한 가족을 넣어보십시오. DVD를 시청하는 동안, 그들 간에는 사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저 과자 봉지나 음량 조절을 요구할 뿐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참된 교제를 나누는 다른 활동들과 대조해 보십시오. 그러므로 모든 상황에서 당신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생각해야만 합니다.

DVD와 동영상 등은 교육과 오락의 주된 매체입니다. 비록 아무 것도 보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책이 되겠지만, 만일 어떤 것을 보기로 선택한다면 거룩함의 기준, 만족의 기준, 민감성의 기준, 청지기의 기준 등을 거치십시오. 그러나 어떤 영상이 이러한 시험들을 통과할 것인지를 그것을 보지 않고서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만일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등급을 매겨서 경고해 준다면 당신은 해답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혹시 확신이 들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 믿을만한 온라인 평론을 찾아보십시오. 당신이 보는 영상매체와 관련하여 이제 도전과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