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회개하고 저의 죄를 하나님께 자백한다면 저는 구원받은 것일까요?

만약 회개하고 저의 죄를 하나님께 자백한다면 저는 구원받은 것일까요?

 

회개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회개만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유다는 회개했습니다.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마 27:3). 하지만 그런 다음 그는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었습니다. 이는 그가 처음부터 참 신자가 아닌 까닭이었습니다.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요 6:64).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길은 사도행전 20:21절에서 명확히 정의하고 있습니다.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하나님을 향한 회개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그런 후에 두 번째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첫 번째 단계만 밟은 것은 구원을 얻게 하지 못합니다. 어떤 이들은 회개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생활방식에 대해서 마음의 변화를 갖게 되었고 그 결과 행동의 변화를 나타냈습니다. 이와 같이 하면서 그들은 자신의 변화된 삶이 구원을 가져다 주리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저 개선에 불과하며 사람에게 구원을 주지 못합니다_

 

누가복음 18:8-10절에서 등장하는 바리새인의 사고방식을 보십시오. 그는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불행히도,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 역시 똑같이 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구원받았는지를 물어보면 어떤 대답이 돌0}올까요? 보편적으로 그 대답은 그들이 자신을 신뢰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보통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저는 교회에 다닙니다.” “저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선한 삶을 살려고 애쓰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말들은 하나같이 그들이 스스로를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회개하고자 한다면 죄인들은 자신을 무력한 죄인인 까닭에 구주를 의지해야만 하는 자로 보아야 합니다. 만약 그리스도를 구원에 있어서 자신의 유일한 소망으로 삼지 않는다면 그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 외에 다른 아무 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이러한 신뢰는 100퍼센트가 되어야만 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것은 참된 신뢰가 아닙니다. 당신은 자신의 죄를 회개했나요? 당신은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