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일람(22)
구약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과 배도에 빠져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그 민족의 성심과 양심에 호소하는 애국자들이었으며 부흥운동의 선구자였습니다. 그들이 예언한 내용은 두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① 그 당시 그 지역의 주민들에 관한 예언과 ② 장차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경륜에 관한 예언이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지역적 환경에서 연유하여 예언하기도 했습니다(사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민족으로서의 특정을 염두에 새기고 있어야 했습니다. 보통 선지자들의 예언은 직접적으로 그가 살고 있던 지역과 관련되어 있었지만 아울러 약속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범죄와 실패와 영광스러운 미래에 대해서도 예언했던 것입니다. 이방인은 이스라엘의 징계를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언급되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에게 내려주는 은혜에 참예하게 되는 것으로도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구약 선지자들의 계시에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엡
이 왕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마
이 비밀은 신약에서 아주 분명해지는데 초림 주 예수님은 구속을 위한 고난의 주님임에 반하여 재림의 주님은 영광 중에 왕국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에 대한 민족적 약속이 완전히 성취되는 때로 구분되는 것입니다(마
보편적으로 말해서 구약 예언은 아브라함과의 언약, 팔레스타인에 관한 언약, 다윗과의 언약의 성취로 채워져 있습니다(창
이방인의 권세는 이스라엘의 관계를 중심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록 다니엘은 예외라 하더라도 오바댜, 요나, 나훔의 예언 역시 이방인의 역사를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니엘서 만은 다른 예언서와는 다른 입장에서 예언하고 있음은 이미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칠십년의 마지막에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유대인들이 회복되리라는 예언은 주님의 초림시에 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과는 다릅니다. 아브라함과의 언약과 팔레스타인에 관한 언약 다윗과의 언약(창
예언서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포로이전/이사야, 예레미야, 호세아, 요엘, 아모스,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2. 포로시대 / 에스겔, 다니엘, 오바댜
3. 포로 이후 /학개, 스가랴, 말라기, 대선지서와 소선지서로 분류하는 것은 예언서의 분량에 따른 것으로서 역사적 연대적으로는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예언서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진리는 두 강림(눅
그 중에서 요체(要諦)가 되는 진리는 창세기 3장 15절,
모든 예언을 일괄해서 해석하고 분별해 나가면서 어느 특별한 대목의 의미를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벧후
선지자들의 연대적 순서
1. 포로 이전의 선지자들
요엘/ 주전 850~700
요나/주전 800
아모스/주전 780~755
호세아/주전 760~710
미가/주전 740
이사야/주전 740~680
나훔/주전 666~615
스바냐/주전 630~620
하박국/주전 627~586
예레미야/주전 626~580
2. 포로시대
다니엘/주전 604~535
에스겔/주전 593~570
오바댜/주전585
3. 포로 이후
학개/주전 520
스가랴/주전 520~518
말라기/주전 450~400
(7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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