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수많은 특별집회에서 여러 사람이 구원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막상 참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실생활에서 증명해 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으로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일에 꾸준한 것이 사실이므로 이같이 구원을 받았다 하면서 쉽게 진리에서 떠나버리게 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히브리서에서는 이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 유대교를 버리고 돌이켰다고 간증하던 자들 가운데 다시금 유대교로 돌아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금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히
오늘날에도 기독교계에서 이처럼 사이비신자가 많이 있음은 한심스러운 일로서 이같은 현상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입술로 시인하도록 강요하다시피 하는 데도 이유가 있다 하겠습니다. 복음 전도집회가 끝날 무렵에 전도자는 청중으로 하여금 머리 숙여 기도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기도라기 보다는 설득입니다. 때로는 구원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 표시해 주기를 청해서 상담하러 가게 됩니다.
“당신은 죄인이지요?”
“예 저는 죄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해서 죽으셨다는 것을 아시지요?”
“예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인 당신을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이처럼 수학공식 같은 대화를 통하여 이상의 질문에 올바르게 대답했다고 할 때에는 구원 받았다는 논리적 증명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오직 문제가 있다면 구원은 다만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요나가 큰 물고기의 뱃속에 있으면서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그때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욘
개인 전도에 있어서는 불신자가 복음 진리를 알기까지 다소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죄의 빚을 갚아 주셨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불신 영혼이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서 자신이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기까지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말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전도할 때 가장 많이 오용되고 있는 구절이 사도행전 16장 31절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은 자신이 진정으로 구원받아야 함을 깨닫고 있는 영혼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는 죽음에 직면해 있었고 영원한 흑암에 떨어지게 될 위기에 있었고 자신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죄용서함을 받는 기쁨을 알기 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믿으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죄와 심판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믿으라고 말하게 되면 남녀간 그들의 선행이나 종교를 의지하려 할 뿐 좌를 회개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역시 믿음은 아니며 그들에게는 우선 회개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분명한 복음을 전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 우리 죄는 다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예비해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을 낱낱이 분명히 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성령께서 말씀을 들은 심령들 속에서 역사하시도록 의지해야겠습니다. 비록 소수가 구원 받았다고 말할지라도 그리스도를 영생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생애를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그릇 고백한 사람들은 나중에 참으로 주님을 믿어 구원 받기에 애로가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백성에게 내리소서”(시
(7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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