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사 샘터
무화과와 문
(눅
1-5절. 12장 54-56절에서 예수께서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 알면서 시대를 분변치 못하는 자들을 책망하셨다.
13장의 이 구절에서는 두 가지 징후(Sign)가 언급된다. 첫째로 최근에 많은 갈릴리 사람들이 희생제물을 드리다가 죽임을 당했다. 이 일은 12장 54절의서쪽에서 오는 구름처럼 다가올 흉조에 불과하다. 로마인들은 그들의 대표자 빌라도를 앞세우고 서쪽에서 왔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용하여 그 나라 전체를 심판하려 하셨다. 다음은 예루살렘의 거민들이 망대 안에 혹은 아래에 거주했는데 망대가 무너질 때 그 중에 열여덟명이 압사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인데 12장 55절의 더운 남풍에 해당된다. 그것은 또한 다가올 더 큰 심판의 전조이기도 하다. 그러나 각 사건에 대해서 사람들이 생각한 것은 그 희생자들이 특별히 중대한 범죄자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그 심판을 자신들을 향한 경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들려오는 많은 재난과 죽음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가깝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메시지이다. 그것은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3절과 5절)이다.
6-9절. 주께서 이 경고에 이어서 말씀하신 비유는 찍혀서 잘려야만 하는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였지만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고 그 후에도 열매가 없으면 찍혀버릴 것이라는 내용이다. 여기에서 처음 3년은 그들 가운데 행하신 그리스도의 사역의 때에 해당되며 또 한번의 기회는 사도행전의 사도들의 때에 해당된다. 상기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영원히 은혜로만 대하시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22-30절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심” 이것은 그분의 십자가형 전 최후의 여행이었고, 이 때에 수많은 자칭 제자라고 한 자들이 떠났다(요 6:66). 소수의 잔존자들도 공포에 떨었다(막
먼저 질문자에게 들어갈 문이 목전에서 닫히기 전에 어리석은 질문을 하며 문밖에 서있지 말고 서둘러 문 안으로 들어오라고 경고하신다. 그리고 나서 말씀하시기를 그 사람이 문밖에 서 있는 동안 소수의 갈릴리 어부(주님의 제자)들뿐 아니라 위대한 민족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왕국에서 볼 때가온다고 하신다. 또한 그들과 함께 동서남북에서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계
24절 「좁은 문」여기의 문과 마태복음 7장 14절의 문과의 차이점에 주의하라. 여기에서의 문은 집안으로 통하고, 마태복음에서는 길과 이어진다. 거기에서의 촛점은 그 길이 너무 좁아서 거의 찾을 수 없다는 것이며 여기에서의 문은 곧 닫힐 것이고 그 후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촛점이다. 26절에서 이 사람들이 말한 것과 마태복음 7장 22절에서의 말과 대조해보라. 두 부분에서 그리스도의 대답은 거의 같다.
34절 예루살렘에 대한 이 비탄과 19장 41-44절에 말씀하신 것과 비교해보라.
(198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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