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사 샘터
바리새인과 세리
(눅
누가복음의 이 부분의 이야기에 대한 흥미있는 점은 가르치는 방법에 있어서 그들이 함께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에 이어서 구원받지 못하고 술픈 얼굴로 가버린 젊은 관원(물론 바리새인)의 이야기가 나오고 바로 후에 구원받고 기쁘게 그리스도를 영접한 삭개오가 나온다. 이장에서 암시된 구원받는 데 방해가 되는 세 가지 일을 주의하라 : (1) 바리새인의 경우에 있어서는 종교(14절)(2)세상의 지혜 또는 어린아이와 같지 않음(17절). (3)부 혹은 재물(24절). 다시24-27절의 부자에 대한 경고가 구원을 잃어버린 부자의 이야기에 어떻게 이어지나 보라: 그리고 이어서 구원받은 부자 세리와 거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또 하나의 방해물은 어린아이를 데려온 부인과 장님에 대한 제자들의 태도이다. 각 경우에 제자들은 그들을 책망했다(15절, 39절).
9~14절. 이 비유는 전후로 그 설명이 있다. 이 이야기는 자신들이 의롭다고 여기며(바리새인 같이), 다른 이들을(세리와 같은 사람)멸시했던 사람들에게 들려졌다. 14절에서 그 가르침은 자신을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는 교훈이다.
10절. “기도하러····올라갔다”. 틀림없이 그들은 정한 시간에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했을 것이다. 그 시간은 사도행전 9장과 같이
11절.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그 표현의 형태에 주의하라.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는 전혀 기도에 관심이 없으신 것처럼 보였다. 사실 그 기도에는 전혀 간구라는 것이 없다. 12절 “나는 십일조틀 드리나이다”(십의 일조) 예수께서는 22절에서 부자 관원에게 모든 것을 드리라고 말씀하심으로 그를 시험하셨다. 삭개오는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나서 자진하여 재산의 반을 내놓았고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로 갚겠다고 제의했다. 13절 “멀리 서서”. 이것은 죄인의 진실한 자세이다(엡
18절. “영생을 얻기 위하여 무엇을 하리이까?” 또 다른 사람도 10장 25절에서 똑같은 질문을 했었다. 그러나 단순히 그리스도를 시험한 것뿐이었다. 여기서의 청년은 상당히 진지했다. 마가복음의 기록에는 그가 달려와서 무릎을 꿇었다고 되어있다. 또한 예수께서는 그를 보시고 사랑하셨다고 했다(막
37절.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 가신다 하니” 그 분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여행하시는 길이었다. 그러므로 그 장님에게 있어서는 단 한 번의 기회였다.
42, 43절. 이 구절로 보아 바디매오는 시력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구원받은 것으로 보인다.
(198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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