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법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엡
기도의 시기- ‘무시로 기도하고’ 우리들 중 대부분은 시간을 정하여 아침과 저녁 또는
기도의 방법-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이것은 모든 종류의 기도 즉 진지하게, 믿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끈덕지게, 아픈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 영혼의 상태나 기도 제목에 적합한 태도로 드리는 모든 종류의 기도를 의미합니다.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응답을 받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해본 탄원자의 열망을 암시합니다.
기도의 힘- ‘성령 안에서’ 이렇게 기도하는 것은, 주님과 깊은 교제를 갖는 가운데, 내주(內住)하시는 성령님께서 아무런 근심없이 우리의 간구를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시는 가운데,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다른 경우에는 맛볼 수 없는 자유로움과 축복 속에 우리 마음이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기도의 경계- ‘이를 위하여 깨어’ 우리는 기도할 때 ‘깨어’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땅히 드려져야 할 그 시간을 사단이 쉽게 도적질해감으로 말미암아 ‘긍휼하심’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빼앗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위로부터 오는 통로를 항상 열어놓게 하며,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의 울타리를 강화시킵니다.
기도의 지속-’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이것은 ‘쉬지 말고 기고하는’ 것 즉 응답이 될 때까지 계속되는 기도를 말합니다(살전
기도의 제목-’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이것은 무릎을 꿇고 있을 때 우리로 하여금 대단히 바쁘게 만듭니다. 늘 드리는 기도를 하고 나서 무엇을 더 기도해야 할지 망설이십니까? 그렇다면 알고 있는 모든 성도들의 이름을 개인적으로 하나씩 들어가며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넓게 하며, 관심과 연민의 정을 두텁게 할 것입니다. 기도의 범위는 하나님의 교회만큼 넓습니다.
기도의 개인성-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이 말씀 가운데에는 다른 성도들의 기도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개인의 느낌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바울처럼 영감을 받은 사도가 그와 같은 간청을 했을진 데 우리처럼 영적으로 어린 사람들은 그 유익을 어찌 더 많이 사모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1985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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