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의 인생의 세 과정
누가복음 7장에는 시몬이란 바리새인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 속의 세 문장이 그녀의 삶에 관해 잘 요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 여인의 삶의 첫번째 모습이 37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이것은 그녀의 과거를 나타낸 말입니다. 39절에서 시몬이 심한 불평을 한 것으로 보아 그녀의 과거가 얼마나 죄악된 생활이었는지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사실상 자세히 살펴보면 그녀의 죄가 4번이나 언급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시몬에게도 역시 죄가 있으며 동일한 정죄 가운데 놓여 있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롬
두번째 과정을 48절과 50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정죄 받은 여인에게 이 얼마나 놀라운 선물입니까? 그녀는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아들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으며 주님의 말씀인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는 말씀으로 주께로 갔습니다. 당신도 그 여인처럼 믿음으로 죄 사함의 복된 선물을 받지 않으시겠습니까?
그 여인의 세번째 과정이 50절 마지막 부분입니다. “평안히 가라” 여기에 그녀의 미래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녀는 영원히 평강 가운데 하나님으로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그녀는 이것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씀하신 그분이 “그의 십자가의 피로써 평화를 만드신” 평강의 왕이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러한 평화를 원하고 계십니까?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죄의 형벌을 대신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참된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항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이사야 53:5). ♠
(1985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