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영혼
오늘날 생활의 여러 면에서 계속되는 분망과 혼잡은 믿는 지로 하여금 영적인 삶을 개발하고 보살피는 일에 거의 시간을 내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영혼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경건한 삶과 행함을 지속하며, 영적인 힘과 정력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섬기려면 내면의 삶을 반드시 소중히 여기고 돌봐야 합니다. 이것의 결핍으로 인해 세상에서 참된 전도자들의 숫자가 고갈되고 있으며, 오늘날 많은 교회들 안에서 영적인 분위기가 저하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들이 존재하는 것도 역시 사실이지만 그 주요 문제는 다른 많은 이유들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삶 때문에 강력한 영적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예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에녹은 육체의 추함으로 특징지어진 시대에 살았지만 그 모든 것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증거를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창 14장에 묘사된 싸움이 있기 전에 13장에서 여호와의 음성을 먼저 들었으며 15정에서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였습니다”(신 34:10). 다니엘의 큰 환상은 그가 하나님 앞에 있은 후에 있었습니다(단
세상적인 방법들, 무법한 행실, 비성서적인 행동 등등은 모두 등한히 여김을 받는 내면생활의 연약한 상태, 또는 병든 상태의 결과들입니다. 만약 우리가 육신의 건강을 등한히 여겨 적당히 돌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곧 무기력해질 것이며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질병에 걸리기 쉽게 만들 것입니다. 믿는 자 속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은 더 예민하고 부드러우며 만약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적절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면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습니다(벧전
잘 기운이 회복된 영혼만이 “의의 길”로 계속 인도함을 받으며(시
세상과 가족과 교회는 모두 요구 조건들을 내세워 성도들을 압박합니다. 그러나 자기 영혼이 “물댄 동산” 같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은 시간을 내어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께서 보살피라고 맡기신 새로운 하늘 생명을 소중히 하고 먹일 것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봉사는 꾸물거리게 될 것이고, 예배는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며, 삶은 불만스러워질 것입니다.♠
(198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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