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하고 신령한 젖(7)
제7장 교회와 성경
많은 사람들은 “교회”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나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감리교회라든지, 장로교회라든지, 침례교회라든지 하는, 신교의 여러 갈래나 천주교가 교회인 줄 알고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는 건물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교회라는 단어를 결코 이와 글은 의미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이 주제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회”로 번역된 헬라 원어는 “에클레시아”(ecclesia)인데 이 단어는 “사람들 가운데서 밖으로 불러 내어진 무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의미로 볼 때 교회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세상에서 밖으로 불러 내심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교회라는 단어는 결코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나 건물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이 교회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로 이루어진, 몸된 교회. 이것을 성경은 그리스도의 몸이라 부릅니다(골
2. 구원받은 사람들이 일정한 지역에서 모이는 지역 교회.
그렇다면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누가 교회에 속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교회가 장차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교회의 시작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구약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오순절날 성령님이 하늘로서 내려 와 믿는 자들 안에 거하실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교회를 세우려는 계획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계셨지만 이 계획은 그 때까지 감취어 왔던 비밀이었습니다(엡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신” 후에 사도행전 2장에서 우리는 성령님의 오심에 관한 기록을 읽을 수 있습니다(33절). 교회의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까지는 이 땅에 그리스도의 몸이 없었으며, 이것은 교회의 생일이 오순절이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엡
교회의 지체
교회는 회사나 정부와 같은 조직이 아닙니다. 교회는 지체된,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들로 이루어진, 살아 있는 몸입니다. 이 진리는 에베소서에서 충분히 설명되어 있는데, 거기에서는 교회가 몸과 건물과 신부에 비유되어있습니다(
교회의 장래
하나님께서는 교회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영원한 영광을 함께 나누도록 계획 하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이 교회를, 아무런 흠이 없는 아름다운 교회로 자기 앞에 세우실 것입니다(엡
지역교회
“교회”라는 단어는 또 일정한 지역에서 모이는 그리스도인들에 관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예를 들면, “캐나다 교회”와 같은, 국가교회의 개념이 전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또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갈
이와 같은 성경의 교회들은 명령권을 가지고 있는 어떤 조직에 속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한결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동일한 머리로 모시고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지역교회들도 역시 동일한 성령님으로 인도를 받으며, 동일한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전파함으로써 이세상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해야합니다(빌
지역교회의 구성
빌립보에 있는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여기에는 교회의 인도자들과 집사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빌
지역교회의 목적
요한계시록
지역 교회의 능력
지역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제시된 원칙들을 따르기 위해 성령님의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빌
다음 구절들을 찾아 읽으시고 각 구절이 말하는 바가 지역 교회를 가리키는지, 총체적인 교회를 가리키는지 공란에 적어 보세요.
고린도전서
에베소서
골로새서
고린도전서
골로새서
(1988년 4월호)
'횃불 > 198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가능한 일들(3) (0) | 2012.12.13 |
---|---|
그리스도인의 성장지침(8) (0) | 2012.12.13 |
당신은 구원받은 것을 아십니까? (0) | 2012.12.12 |
구원의 확신 (0) | 2012.12.12 |
햇빛 나라 (0) | 2012.12.12 |
기독교 서적들 (0) | 2012.12.12 |
불가능한 일들(2) (0) | 2012.12.12 |
우리는 어디에 충성을 바쳐야 할까요? (0) | 2012.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