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그리스도인들이 제기하는 질문들
분리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닙니까?
- 데이비드 뉴얼 -
주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서 드리는 기도 가운데에서, 자기 백성들이 세상 가운데에 있기는 하지만 세상에 속해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표현하셨습니다(요
하지만 우리가 동시에 기억해야 할 사실은,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의 시민권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세상일에 관계되는 한 그는 단지 나그네와 행인일 따름입니다. 우리의 집은 영광 가운데에 있으며, 우리를 데려가시려고 곧 재림하실 그 선생님을 우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빌
그럼 이제 하나님을 위해 살려고 분리하기로 과감히 결심한 한 사람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자연히 떠오르는 그 인물은 바로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의 처지 (단 1:1 -7)
기원 전 605년에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감자기 옮겨진 청년 다니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전혀 낯선 땅에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싸고 있던 사회는 그를 바벨론 사람으로 만들려고 갖은 수단을 다 강구했습니다. 다니엘의 마음을 더럽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그의 선한 간증을 망가뜨리기 위해 사용했던 그 수단들을 잘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벨론으로 이주해 온 이후로 그의 생활 중에서 가정(1-2절)과 교육(3-4절)과 식사(5절)와 이름(6-7절)의 네 분야가 변해 있었습니다. 그 새로운 생활방식을 좇게 하려고 이 젊은이에게 어떤 압력이 가해졌겠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세상도 모든 젊은 그리스도인들을 그 악하고, 무익하고, 냉혹한 틀 속으로 집어넣으려고 갖은 애를 쓰고 있습니다(롬
하지만 다니엘은 다른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미소가 인간들의 찌뿌림보다 더 중요했습니다. 비록 그의 새 처소는 바벨론이었을지라도 그의 마음은 예루살렘에 있었으며 (단
그러므로 젊은 그리스도인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재물과 부요를 약속하며 여러분에게 구애함으로써 여러분의 순례생활을 포기하고 물질적인 만족 속에 안주하라고 설득할 것입니다. 하지만 마태복음
다니엘의 “뜻을 정함”(단 1:8 -16)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8절).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왕의 진미를 먹는 것이 왜 나쁜 일이었는지 그 이유가 성경에 제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것은 우상에게 바쳐졌던 제물이었을지도 모르며(출 34:15), 아니면 그것에 피가 섞여 있었을지도 모르며(레
하나님께서는 구별되고자 하는 다니엘의 소원을 존중하셨으며 (9,15절), 그의 비타협적인 태도는 다른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주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리를 고수하게 했습니다(11,12,
다니엘의 형통(17-21절)
우리가 이미 살펴본 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충성된 종을 축복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나(하나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이 여기기” 때문입니다(삼상
(198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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