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2. 20:39
횃불/1990년
내 가는 길
내가 나아가는 그 길이
나를 십자가로 인도한다면
당신이 택한 그 길이
아픔과 잃어버림을 당함으로 인도한다면
그 보상은
나날이 시간마다의
낌새 없는(그림자 없는) 교제가 되게 하소서
찬양할 주님 당신과의····
만일 땅의 기쁨이 더 적어진다면
주님, 하늘의 것을 더 주시옵소서
영은 당신을 찬양케 하옵소서.
비록 마음이 찢긴다 할지라도
만일 이 세상의 인연들이
단맛이 있다면 주님,
당신의 명령으로 깨뜨리소서.
우리를 매는 그 인연이
더 가깝고 더 단맛이 있도록 하옵소서.
그 길이 비록 고독하다 할지라도
당신의 미소로써 즐거워하게 하소서
이 세상에 잠간동안 지내는 사이
당신은 나의 벗이 되소서.
주님, 이기심 없이 살게 하소서.
다만 당신의 은혜로
나로 말미암아 당신의 생명을 위한
깨끗한 통로되게 하소서.
- 마가렐 E. 바버
(1990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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