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 불 칼 럼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다면 내 종들이 싸워····”(요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나를 세상 정치에서 지켜주기에 충분합니다. 만일 내가 정치에 참여한다면 그것은 세상 조직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는 셈이 됩니다. 그러나 솔직히 나는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해 있음”을 아는 까닭에 세상조직의 능력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요일
정치는 인간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매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입증되어 왔습니다. 정치적인 처방은 환부(患部)를 잠시 가리우는 미봉책에 불과하며, 질병의 근원을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죄가 우리의 병든 사회의 근본 문제임을 말고 있습니다. 죄를 처리 하지 뜻하는 것은 처방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우선순위에 있습니다. 정치적인 일에 시간을 보낼 것인가, 아니면 그 동일한 시간을 복음전파에 투자할 것인가? 예수님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이 문제에 답하셨습니다(눅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후
어떤 유명 한 사람은 정치는 그 본질에 있어 부패했다고 말한 바 있는데 그는 이러한 경고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교회는 인간사에 관여하려 노력함으로써 그 본연의 기능을 잊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치에 관여하면 그 목적의 순수성을 잃게 될 것입니다.”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열방 가운데서 그분의 이름을 위한 한 백성을 불러내시는 것입니다(행
사람들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일을 하는 법을 물어보았을 때 그분은,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요
(1993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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