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롬 1:18).
인류 역사 가운데 이따금씩, 하나님은 인간이 범한 어떤 죄에 대한 자신의 극렬한 증오감을 보여 주기 위해 인류에게 심판을 쏟아 부어 오셨습니다. 분명 그분은 그러한 죄가 범해질 때마다 인류를 심판하시지는 않습니다. 만일 그렇게 하셨다면 세계인구는 극도로 감소될 것입니다. 한편 그분은 그러한 불경건과 불의가 처벌되지 않은 채 계속되지는 못할 것임을 인류에게 경고하시기 위해 간헐적으로 심판을 행하십니다. 만일 이 세상에서 그것을 다루지 않으신다면, 분명 영원한 세계에서 그것을 다루실 것입니다.
그분은 세상이 타락하고 죄악이 관영한 것을 보시고 전무후무한 홍수를 보내어 세상을 멸하셨습니다(창6:13). 오직 8명의 사람만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후에 소돔과 고모라 성이 동성애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창 19:1-13). 소돔은 양식의 풍부함과 무사안일로 인해 교만에 빠져 있었습니다(겔 16:49). 하나님은 이들 성에 불과 유황을 쏟아 부으사 그들을 영원한 파멸에 붙이심으로써 하늘로부터 자신의 진노를 드러내셨습니다.
“나답과 아비후는····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민 3:4).
그들은 제단의 불을 사용해야 했으나(레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인간사를 다스리시는 지존하신 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바벨론의 모든 영화를 자신의 공로로 돌렸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그를 치사 미치광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왕은 사람들에게서 쫓겨나 들짐승처럼 지냈습니다. 그는 소처럼 풀을 먹었으며, 그의 몸은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은 독수리 깃털처럼 자라고 발톱은 새의 발톱과 같았습니다(단
아나니야와 삽비라는 주님께 그들의 전재산을 드리는 체 하고 그들의 몫을 비밀히 남겨두었습니다(행 5:1-11). 그들은 예배와 봉사에 있어 진실치 못한 것에 대한 경고로 갑작스레 둘 다 죽었습니다.
얼마 후 헤롯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스스로 경배를 취하다가 벌레에게 물려 죽고 말았습니다(행 1222,23).
범죄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외관상의 침묵과 잠잠함으로 인해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그분이 죄를 항상 즉시 처벌하시지는 않는다고 해서 영원히 그것을 방치해 두신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역사를 통해 간헐적으로, 그분은 자신의 판결을 보이고 그에 따른 형벌을 드러내셨습니다. ♥
(1998년 3월호)
'횃불 > 199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리를 지키려는 사람들 (0) | 2014.09.19 |
---|---|
주께서 재림하시는 날에(7) (0) | 2014.09.19 |
그리스도를 만난 윌리 (0) | 2014.09.19 |
죽음까지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다 (0) | 2014.09.19 |
갓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메시지(3) (0) | 2014.09.19 |
주님의 영광 (0) | 2014.09.19 |
말씀의 올바른 해석(15) (0) | 2014.09.19 |
노아 그의 생애와 그 시대 (0) | 201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