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나님의 임재 - 과거와 현재
오래 전에 이같은 질문이 제기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왕상
광대하신 하나님, 영원토록 사시는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사람과 함께 거하신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사람들과 함께 거하셨습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함께 거하십니다. 천년 왕국에 다시 한번 사람들과 함께 거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원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계
광야의 성막
주님께서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 25:8,9).
하나님은 모든 기구들이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맞는지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덧붙이신 것입니다.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할지니라”(40절).
어떤 것 하나도 사람의 재주와 추측에 따라 만들도록 맡겨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머리로 하나님의 거하심에 대한 합당한 조건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이 성막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성막의 구조와 가구들과 그릇들은, 신약성경의 빛으로 그것들의 의미를 조명한다면 놀라운 상징적인 가르침으로 가득 차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 하나가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고 있습니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이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관한 진귀한 상징들입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조심스럽게 점검되었을 때, 가장 작은 일에 이르기까지 일이 완전하게 되었을 때, 그리고 완벽한 질서가 갖추어졌을 때,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습니다(출 40:34).
우리는 이 장면을 교회(교회는 교회가 갖추어야 할 불변의 조건들이 있습니다)의 질서와 비교하고, 필요한 부분은 고쳐나감으로써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우리 가운데 경험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매우 독특한 분이십니다.
가나안 땅에 지어진 성전
하나님의 백성은 광야의 경험을 끝내고 약속의 땅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이 세워졌습니다. 그 성전의 식양은 성령에 의해 다윗에게 계시되었고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지혜로운 이에게(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그 계시된 식양이 주어졌습니다. “다윗이 가로되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대상 28:19).
그 장엄함과 화려함에서 이 성전을 능가하는 건물은 없습니다. 계획에 따라 모든 것이 완성되고 하나님께 드려졌을 때,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했으며,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대하
교회 시대의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왜 주님께서 오늘날 우리가운데서 능력과 축복으로 거하시지 않겠습니까? 우리 상태가 하나님이 주신 식양대로 되어 있지 않고 무질서하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오늘날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거하시는 모습
모두가 다 우리를 위해 기록되었지만 구약시대를 떠나서(롬
예배는 이제 영으로 드리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spirit 영)과 진정(truth, 진리)으로 예배할지니라”라는 말씀을 보게 됩니다(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이제는 휘장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늘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립니다(히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예배 가운데 있는 일들이 교회에게 주어진 신약의 계시와 일치하는 것인지 조심스럽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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