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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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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성경대로가 아니더라도 ……?

9 복음이 전해져서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이라면, 충분히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1. 성경에 있어서 지역교회는 어떠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겠습니까?

「너희(복수)가 하나님의 성전(단수)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 하느뇨 ……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린도전서31617)

고린도전서3장은 고린도 교회를 어떻게 세울지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1617절은 「너희(고린도 교회의 형제자매)」로 형성되는 고린도 교회가 하나님의 성전이며, 거룩한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2. 바울을 비롯하여 구약성경을 아는 자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은 대단히 중대한 개념이었습니다. 구약성경에 있어서 성전은 하나님의 눈에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기 위한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1) 인간은 본래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존재하고 있습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이사야437,21)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한복음423)

(2) 그리고 그 예배를 행하는 장소가 하나님의 이름이 놓여진 장소 즉 성전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전(殿)(열왕기하214)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열왕기상82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처하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 너희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든지 번제를 드리지 말고」(신명기125,13)(신명기1211,14, 162절도 참조)

(3) 이러므로 솔로몬 왕 시대에, 하나님의 성전이 예루살렘에 세워졌고 하나님은 그 성전을 대단히 기뻐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역대하712)

(4)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타락하고 하나님이 심판하셔서 70년간 바벨론에 포로된 후, 스룹바벨과 여호수아가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것은 이 성전을 회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 무릇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건축코자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에스라13,5)

(5)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이 예배 장소인 성전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하여 이것을 지키기 위하여 성벽을 건설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느헤미야1039)

「내가 모든 민장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바 되었느냐 하고」(느헤미야1311)

(6) 그리고 바울은 신약 성경 시대의 교회(지역교회)를 이 하나님의 성전에 비유함으로 말미암아 지금 시대에 지역교회라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의 눈에 존귀하고 중요한지를 설명한 것입니다.

3. 물론 전도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전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다」거나 혹은 「성경대로 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태복음281920)

여기서 주 예수는 전도를 명함과 동시에 구원받은 자에 대하여 「모든 것」(이것에는 교회의 진리도 포함됩니다)을 지키도록 명하고 계십니다.

전도는 중요한 문제이며 교회 또한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 둘 다 성경을 따라 행하여야 합니다.

(1) 모세 시대에 필요로 했던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애굽의 압제로부터 구원받는 것 뿐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이 성막(나중에는 성전)을 「보인 식양대로」(출애굽기2630) 만들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둘 다 중요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할지니라」(출애굽기259,40, 2630, 사도행전744, 히브리서85)

(2)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필요로 했던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인의 지배로부터 구원받을 뿐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이 「성신이 가르치신 모든 식양」「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알게 하셨느니라)(역대상2812,19)에 따라 「그 설계와 식양대로」(열왕기상638)성전을 만들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둘 다 중요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오늘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고린도전서31617)

(3)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에스라와 느헤미야 시대에 필요로 했던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론으로부터 해방될 뿐 아니라, 해방된 백성이 성전을 재건하고 「(성경에) 기록한대로」(에스라32,4, 느헤미야815, 1034,36)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둘다 중요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니라」(느헤미야1039)

(4) 초대교회 시대에 바울에게 있어서도 사정은 완전히 똑 같았습니다. 그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충분합니다. 이 은혜를 각자가 감사하고 하나님을 감사하면 되는 것이지 감독이 어떠했다든가 집사가 어떠했다든가는 대수로운 문제가 아니지요」라고는 결코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디모데전서31415)

(5) 이 디모데전서3장이나 디도서1장에서 사도바울은 「진리의 기둥과 터」인 지역교회의 모습에 대하여 자세하게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우리들이 명령하신 것을 거슬려 자기 마음대로 된 방법으로 예배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관용'을 이용하여 자기가 하고 싶은 방법으로 예배하는 것이 참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의 행할 일이겠습니까?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요한복음142324)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邪神)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사무엘상152223)

「전하여 준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고린도전서112)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