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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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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2. 17:19 삶을 생각하며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 6:17,18).

너무 혼동스러운 모습이 어지럽게 합니다. 시대의 흐름을 좇아가는 오늘날의 모습을 보면 아찔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성경말씀을 통해서보여지는데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면서도 그렇게 보이니, 그렇게 들리니 그 무리 속에 함께 휩쓸려 가면서그렇게 믿는(?)것으로 알고 그 속에 자신이 묻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갈수록 자유분방하고 현대적으로 변해가는 교회에 자신이 몸담고 있는 것을 발견할 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교회는 성경의 무오성을 비롯한 중요한 진리들을 믿는 사람들에 의해 세워졌을 것입니다. 그것은 복음의 열정과 선교의 노력으로 가득한 훌륭한 역사를 지녔으며, 거기에는 유명한 학자들과 훌륭한 설교자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세대에 의해 기성 교단식의 강연회도 열리기도 하고, 이제 그들로부터 사회 복음적인 멧세지가 흘러나옵니다. 그들은 여전히 성경의 용어를 사용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합니다. 그들은 중요한 성경의 교리들의 기초를 무너뜨리고 기적을 자연주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성경의 도덕적 가르침을 비난합니다. 그들은 급진적인 정치이론과 혁명적인 개혁 운동을 옹호하는데 앞장 섭니다. 그들은 근본주의자들을 신랄히 비방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의 가족이 함께 이 교회에 몸담아 왔습니다. 그 자신도 오랫동안 교회 일에 깊이 관여해왔습니다. 절친한 친구들이 그 교회에 있습니다. 또 그곳을 떠나면 그동안 돌보아온 어린 주일학교 학생들이 어떻게 될지 염려됩니다. 그냥 그 곳에 남아 할 수 있는 동안만이라도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전하면 안될까? 제법 그럴듯하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매주마다 신령한 양식을 기대하고 와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의 의로운 심령이 상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중요하게 생각되었지만 그의 구주께서 꾸며진 찬양 속에 모욕을 당하는 것을 듣는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 됩니다.

그가 취해야 할 행동은 분명해졌습니다. 그곳을 떠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의 분명한 명령이었습니다. 만일 그가 이 합당치 않은 멍에를 벗어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결과를 책임지실 것입니다. 주일학교 학생들도 책임져주실 것이며, 새로운 교우관계도 이뤄주실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의심치 않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알려질 수 있는 친밀감으로 그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시겠노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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