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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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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4. 16:02 횃불/1977년

기도집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열심히 기도하고 자주자주 기도하여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면서 기도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5 17,18에는 엘리야의 기도를 본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엘리야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17). 엘리야는 거듭거듭 기도했습니다(18). 우리는 엘리야처럼 열심을 품고 계속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집회에서 우리의 사생활들만을 기도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우리 중에 더 놀라운 축복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도집회는 우리의 연약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기 위하여 무릎을 꿇었을 때에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없으며, 오직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머리를 조아려 경건하게 도와달라고 하나님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우리의 연약을 고백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는 것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집회에 도움이 될만한 단순하고도 실제적인 몇가지를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기도는 반드시 길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 보여 주신 기도를 상고해 보면 모두가 짤막짤막했던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마음 속에 있는 무거운 짐을 맡겨 드리는 데 있어서 하나님께 필요없는 말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집회에서 한 두 형제가 장시간 기도하는 것보다는 여러 형제들이 기도에 참여하는 것이 휠씬 좋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보이고자 길게 기도 했습니다( 23:14). 기도가 너무 길면 성도들은 관심을 잃게 되고 하나님께 드려진 기도라고 동감하여 아멘으로 화답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반드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에는 마음에 눌리고 있는 바를 아뢰어야 하겠습니다. 실제적이고 긴박한 어떤 일에 관하여 마음을 토해야 하겠습니다. 기도집회에서 세계상에 일어나고 있는 이런 저런 일에 관하여 분명한 관심도 없이 기도하는 것은 합당치 않습니다.

 

3. 기도를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처럼 기도의 시간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해 드려지는 것이며 전도는 남녀 불신자들을 향해 전해지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동안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허락해 주시는 기도의 시간을 그릇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허락해 주시는 기도의 시간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며 잘못된 마음의 동기로 기도하는 것을 응답치 아니하실 것입니다.

 

4. 기도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것입니다( 3:17). 성경에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려진 기도 밖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란 이름은 천사를 통해 요셉에게 지시하신 주님의 지상적인 이름입니다( 1:21). 우리는 주 예수님예수님이란 명칭이 신약 성경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주의 깊게 상고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주 예수님”, 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지극히 존귀와 영광을 돌려 마땅합니다.

 

5. 교회의 기도집회에서 자매들의 기도는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교회의 모든 집회에서 우리 자매들은 잠잠함으로 그리스도께서 주님이심을 나타내는 성경의 지극히 위대한 진리를 무언 중에 증거하는 것입니다. 자매들의 이와 같은 태도는 여자의 머리가 남자요 남자의 머리가 그리스도이심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고전 11:1~16). 교회의 모든 집회에서 자매들의 행동에 대하여 성경의 가르침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디모데전서 2 8에 남자는 어느 곳에서나 기도하도록 가르치고 있으나 여자들에게는 아무런 가르침이 없습니다. 2 11절에서 여자는 일체 잠잠하고 순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4 35절 말씀은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임이니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모든 집회에서 자매들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조용하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1977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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