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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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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7. 19:29 횃불/1977년

말씀의 올바른 분별

하나님의 교회 (3)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3:1)

유대인이 지사 선민임에 비하여 교회는 하늘나라의 선민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두 가지 큰 약속을 주셨습니다.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3:16)

땅의 티끌 같이 많은 자손은 유대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15:5)

하늘의 뭇별같이 많은 자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을 사람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에서 이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3:7).

유대인은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국제적 지위와 문화상으로도 월등한 축복을 약속해 주고 있습니다.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28:7,13).

그렇다면 교회의 지상적인 약속은 어떻게 다를까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8:20)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의 머리이시며 터가 되시고 모퉁이 돌이신 주님께서 이와 같음을 생각할 때 교회의 지상적인 상황을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2:5).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 1:26).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16:2).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도다”(고전 4:11~13).

이상 교회는 세상에 있는 동안 굶주림과 헐벗음, 체형과 방황, 후욕과 핍박, 비방과 환난, 출교와 순교의 축복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축복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 4:17).

잠시 받는 환난에 대해 영원한 영광이 약속 되어 있습니다. 가벼운 고난에 대해 지극히 크고 중한 영광이 약속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경건한 유대인들이 죽은 뒤에 하늘나라에 가지 못했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민족적이고 국가적인 경륜에도 불구하고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인 신앙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교회의 지체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교회의 경륜이 지상적인 안락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고 해서 그리스도인들이 한결같이 무식하고 어리석고 가난해야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의 마음가짐과 생활태도를 말씀해 주고 있을 뿐입니다.           -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딤전 6:9).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딤전 6:17,18).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

비록 지혜롭고 지식이 많다 할지라도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며 부요 할지라도 재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구재하고 동정하게 될 때에 이 같은 사람이야말로 하늘나라를 본향으로 믿고 바라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며 생활태도일 것입니다.

 

(197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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