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불가능한 인간의 구원

절대로 불가능한 인간의 구원

 

“사람이 구원 받는 일이 그렇게 간단합니까? 그렇게 간단할 수 있어요? 그것은 거짓말이 아닐까요? 혹시 하나님의 구원을 잘못 깨달은 것이 아닐까요? 이 더러운 죄인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일까요? 우리 인간들의 일도 좀 보세요. 공들이지 않고， 힘들이지 않고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이 어디 한가지라도 있어요? 하물며 인간의 최대 염원인 영원한 구원문제를 그렇게 쉽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간단하다니요. 누가 간단하다고 그러던가요? 사람이 구원 얻는 것처럼 인생살이에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일평생 기도 해도 안됩니다. 영생토록 선한 일을 해도 안됩니다. 평생 교회당에 빠지지 않고 나간다고 해도 안됩니다. 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다고 해도 안됩니다.”

“그럼，죄인된 인간이 어떻게 해야 구원 받겠습니까?”

“아무리 해도 구원 받을 수 없다니까요!”

“절대로 불가능합니까?”

“예!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조금 전에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하시던데?”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인간으로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단언합니다.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인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가능케 하셨습니다. 인간이 전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앞으로 하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벌써 다 해 놓으셨습니다. 다해 놓으신 다음에 “내가 일한 것을 네가 믿느냐?”고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너를 구원해 주었는데 이것을 믿느냐?”고 당신에게 오늘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기 당신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믿으라. 어렵습니까? 복잡합니까? 힘이 드나요? 말 뜻이 분명하지 않나요? 그럼 당신은 믿습니까?”

 

(1985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