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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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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30. 10:45 횃불/1985년

그리스도인의 모임

그분의 이름이 있는 장소

-J. R. 리틀프라우드

4장 섬김의 장소

이스라엘의 온 땅 어느 성읍에든지 거하는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 그 거한 곳을 떠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 이르면 여호와 앞에 선 그 형제 모든 레위인과 일반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그 사람의 응식(廳食)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 상속 산업(産業)을 판 돈은 이 외에 그에게 속할 것이니라’( 18:6~8).

 

. 섬김의 영역

하나님께서는 레위 자손들에게 성막에 관계된 특별한 섬김을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진()이 움직이면 그들은 앙장(仰帳)과 덮개와 기둥과 밑받침은 물론 언약궤와 향단과 진설병 상(陳設餠 床)과 성막의 모든 가구와 기구들을 날랐습니다(3~4). 그들이 맡았던 임무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었으며, 그들은 그 임무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장소에서 수행했습니다.

레위인은 거룩한 가구들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날랐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가구들은 어느 때나 이스라엘을 위한 성스러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이 가구들의 봉사는 영광스러운 그리스도 자신과 그분의 사역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레위인의 섬김은 주님께서 구속 받은 자기 백성들을 섬기게 하려고 교회 안에 두신 주님의 일꾼들의 사역을 상징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우리는 성령님께서 특정의 사람들에게 특정의 사역을 은사로 말기신 것을 배웁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교회 안에 복음 전하는 자와 목자와 교사 등의 은사를 주셔서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몸을 세우게 하신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섬기는 재능은 성령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은사입니다(고전 12:11). 은사를 받은 일꾼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주신 은사입니다( 4:8~12).

 

. 섬김을 위한 준비

하지만 은사를 받은 일군은 거룩한 것으로 백성들을 섬기기 전에 먼저 영혼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신명기 18 6절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즉 영혼의 훈련)이 있어 그 거한 곳을 떠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 이르면····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전에 반드시 영혼의 훈련과 섬김을 위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모든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원리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씀을 전하는 젊은 디모데에게 선한 섬김에 대한 정의(定義)를 다음과 같이 내렸습니다.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은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딤전 4:6)

선한 섬김을 위해서는 세 가지의 필수적인 요소가 필요합니다.

 

주제에 대한 철저한 지식

다비(Darby)네가 도달한(Where unto thou hast attained, KJV, 우리말 성경에는 네가 좇은으로 나와 있음)’이란 말씀을 네가 충분히 들은(which thou hast fully followed up)’으로 번역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각 페이지마다 한 표제 밀에 한 주제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지리책과 같이 배열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분은 자기 자신을 성경 전체를 통하여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계시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한 주제에 대해 공적으로 말씀을 전하기 전에, 그 주제를 충분히 좇아봐야 한다는 사실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진리의 개인적인 적용

믿음의 말씀과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은(우리 말 성경에는 ····받으리라로 나와 있음)’ 이 말씀은 진리를 가르치는 일꾼이 자신의 삶 가운데서 먼저 그 진리를 체험해야 함을 암시합니다. 자기 자신은 실천하지도 않으면서 진리를 가르치는 사람을 볼 때 우리는 대단히 실망합니다. 광야 시절에 이스라엘자손들이 만나를 거둔 후 그것을 먹지 않았을 때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습니다’( 16:20).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기 전에 자신이 먼저 그것을 순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철저한 지식과 진리의 개인적인 적용으로 영혼의 훈련을 받은 일꾼은 이제 세번째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공적인 섬김

형제들 앞에 이러한 것들을 베풀(Laying these things before the brethren)’(다비). 이제 가르치는 일꾼은 손에 가르치려는 주제를 들고 성도들이 모인 자리에서 일어서서 모든 사람의 덕 세움과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칩니다. 이것은 구약의 그림과 대단히 흡사합니다. ‘여호와 앞에 선 그 형제 모든 레위인과 일반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18:7) ( 3:1~4, 12:9~11을 참조하십시오).

 

. 섬김을 위한 권위

여호와 앞에 선 그 형제 모든 레위인과 일반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섬길 수 있나니.’ ‘여호와의 이름으로라는 구절은 성경에 흔히 나오는 구절로서, 여호와의 권위에 의한 것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다른 몇 말씀들이 이 사실의 중요성을 보증해 줍니다. 20절에서 우리는 내가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가 만일 방자(放恣)히 내 이름으로 고하든지····라는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가 없이 말하는 것은 단지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것을 반대로 생각하면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은 곧 그분의 권위를 가지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22절도 참조하십시오).

사도행전 9 15절에서 주님께서는 바울에 대하여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묘사하셨습니다. 이 택한 그릇이 말씀을 전할 때면 그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습니다.’ 그는 주님의 권위를 가지고 말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에서 베드로는 주 예수님을 믿은 고넬료와 그의 집에 있던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라고 명했습니다. 그는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침례 줌을 금하리요?’라고 말함으로써 다른 모든 권위에 도전했던 것입니다.

 

(1985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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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