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운데 사는 법

사랑 가운데 사는 법

 

한국의 모든 젊은 여자들은 아름다운 웨딩 드레스를 입고 예식장에 깔아 둔 양탄자 위를 지나 결혼서약을 한 후 행복하게 사는 것을 꿈꿉니다.

결혼은 원래 하나님께서 제정하셨으며 온 인류는 결혼을 통해 생겨났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사실을 다음의 말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 그 날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계획은 계속 수행되고 있습니다.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까지’ 사랑과 연합 속에 함께 살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결혼한 후에는 종종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왜 그럴까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기 때문일까요? 조그만 문제들이 점점 커져서 때때로 불화를 초래합니다. 어떤 일들은 우리의 생각이나 원대로 되어 가지 않으며 우리는 의아히 여기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을까? 어떻게 하면 좋지?’

오래 전에 어떤 젊은 신부는 사장부인으로부터 단순한 3가지의 결혼생활 원칙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그 원칙들을 신중히 숙고하고 그들의 결혼 생활 내내 그 원칙들을 종종 상기했습니다. 그 3가지 원칙은 존경, 로맨스, 용서였습니다.

 

존경-친구나 손님에게 하는 것처럼 서로에게 공손해야 합니다. 집밖에서 하듯 집 안에서도 공손하게 잘하십시오. 서로간에 견해 차이가 있을 때에는 그것을 은밀히 의논해야 합니다.

 

로맨스-여러분의 결혼 생활에서 로맨스가 결코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결혼 생활에 불꽃을 일으키는 일들을 시도해 보십시오. 함께 산책도 하고, 가끔씩 외식도 하고, 식사 후의 식탁에서 담소도 즐기고···· 때때로 시간을 내어 이와 같은 일들을 해 보십시오. 또 배우자에게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선물이 꼭 비쌀 필요는 없습니다. 부부가 함께 기도하는 것은 3겹 줄(주님, 남편, 아내)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용서-상대방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가진 채 잠자리에 들지 말아야 합니다. ‘미안해요’라고 먼저 말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것에 대해 우리 기도합시다’라고 일찍 제안하십시오. 용서를 하지 않으려는 마음은 아마도 주님께서 이혼에 관해 말씀하실 때 언급된 ‘마음의 완악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 로맨스, 용서의 원칙을 잘 준수하는 것은 만족한 결혼 생활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참된 행복은 주님과 구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우리의 개인적인 헌신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분의 용서와 사랑을 통해 우리가 해방되었기에 우리는 참으로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가정에서도 머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