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정직해야 할 것을 상고해 보았습니다. 이제 사람들에게 정직해야 하는 문제에 관하에 상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름지기 정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골로새서 3장 9절에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의지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피조물로서 행해야 할 일중 하나가 우리가 입술에서 거짓말과 속이는 일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신뢰의 결핍입니다. 사업에 있어서나 교육에 있어서나 정치에 있어서나 의료에 있어서나 스포츠에 있어서뿐 아니라 대체로는 기독교계에서도 신뢰의 결핍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은 참으로 서글픈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밝히 비춰주는 한줄기의 빛과 같이 뚜렷한 간증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진실에 관하여 몇가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실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간증입니다.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궤휼을 말하느니라”(잠
2. 진실은 영원합니다.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잠
3. 진실한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잠
충성된 자란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행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을 찾아 만날 수 있을까요? 세계는 오늘날 이러한 남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성도가 이러한 남녀가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진실하게 살고자 다짐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기도합시다.
(1978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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