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영동 고속도로는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교통시간을 절반이상이나 단축시켜 주었지만 전에 비행기나 열차편으로 여행할 때와는 달리 수 많은 산모퉁이를 이리 돌고 저리 돌아내려갈 때마다 현기증을 느낄만큼 아슬아슬했습니다. “안전벨트를 맵시다”라고 쓰여있는 안내문이 새삼스레 실감이 났고 순간 얼마 전 빗속을 달리던 부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친구들이 “이 바보같은 친구야 안전벨트만 매었어도····”하고 흐느껴 울었다는 기사가 문득 뇌리에 스쳐 갔습니다. 안전벨트! 그렇습니다. 여행 중에는 언제나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처럼 대중 교통이 고속화함에 따라 더우기 절실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그네와 행인으로서 이 세상을 여행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착용할 안전벨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평안의 안전벨트를 맵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평안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엡
2. 진리의 안전벨트를 맵시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엡
진리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주님께서 친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증거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지 못함으로 곁길로 빠지면서도 스스로 바르게 여기고 있는 것보다 더 불행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진리의 말씀을 진정한 마음으로 상고할 때에 당신의 영혼이 안전할 것입니다.
3. 사랑의 안전벨트를 맵시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
사랑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당신은 진정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셨습니까?
당신은 진정 진리의 말씀을 듣는 대로 순종하기로 작정하셨습니까?
당신은 진정 주님의 사랑을 감사하며 서로 사랑하기로 결정하셨습니까?
지금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7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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