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오되”(요
주님의 말씀을 깨달아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게 되는 시금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된 성도들에게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시 32:8)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자기의 피로 사신 자녀들을 인도하시는 방법을 살펴 봅시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인도하십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때와 같이 또한, 엘리야의 때와 같이 기이한 방법으로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완성된 하나님의 말씀, 곧 신구약 성경을 통하여 마땅히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편기자처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하기 위하여 성경을 잘 알아야 합니다. 마치 여행하는 사람이 방문하려는 곳의 주소와 약도를 챙기는 것처럼 주님의 말씀을 분별하심으로 명백한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할 구 있을 것입니다.
둘째로, 성령님을 통하여 인도하십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는 순간에 성령님은 우리 심령에 오셔서 거하십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진리의 영으로써 세상이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요
성령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며 생각나게 하십니다(요
셋째로 경험이 풍부한 성도들의 경건한 권면을 통해서도 인도하십니다.
잠언
경험이 풍부하고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권면을 자청해서 듣고 깊이 마음에 새겨두고 결정하여 행동할 때에 건전한 성도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며, 나아가서 장차 동일하게 다른 성도를 위로하고 권면하며 경책하고 격려함으로 도와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 받으라”(히
넷째로, 하나님께서는 환경을 통하여 인도하십니다. 창세기 24장에
늙은 종의 발걸음을 인도하신 것처럼, 사사기 6장에 기드온을
인도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바람으로,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고 불과 우박과 안개와 광풍도 주님의 말씀을 좇는 것입니다(시 148:8). 문제는 성도들의 심령에서 순종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잠
오늘 주신 말씀에서 우리가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주가 인도하는 대로 어디든지 따라 가겠다고 고백하시며, 맡기시지 않으시렵니까?
(1981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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