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마태복음 24장 22절의 그날을 감하리라는 말씀을 가지고 어떤 분은 7년 환란을 성도들을 위하여 3년 반으로 감할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22절의 그 낱은 어느 날이며, 큰 환란과 같은지 알고 싶으며, 택하신 자는 누구이며, 감하리라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옳은지요?
답: 이 질문은 세 부분으로 나눠서 답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그 말씀 가운데 언급된 때는 “대환란”, 즉 3년 반 동안의 이 세계가 창세 이래로 경험하지 못했던 극도의 큰 고통의 때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래 전에 다니엘서 12장 1절에 예언되었습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그러나 현 세대의 성도들은 그 환난의 때를 겪지 않게 될 것임을 꼭 기억해 두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그 “대환난”이 시작되기 직전에 공중재림 하시는 주님에 의해 옮겨집니다.
2. 그 귀절에서의 “택하신 자”들이란 주님의 공중재림 이후, 그 환난기간에 구원받는 이들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은혜의 때에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이지만 대환난 중에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마태복음 25장 1~13절의 비유에 나온 슬기로운 다섯 처녀의 실체입니다.
3. 그 환난의 날들은 주 예수의 지상재림으로 말미암아 갑작스럽게 감해집니다. 적그리스도의 손에서 당하게 되는 “택하신 자들”의 환난으로부터의 구원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지상재림 때에 순간적으로 되어질 것입니다.
(1981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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