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일람(62)
요한계시록
C.
기록: 사도 요한
주제: 종말
기록 년대: A. D. 95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시의 계시를 포함한 종말에 일어날 거대한 사건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제목으로 사용된 “revelation(계시)”이라는 라틴어 “revelatio”에서 온 것으로 라틴어의 의미는 “전에는 숨겨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을 드러냄”이다.
이 중심적인 주제의 기록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네 복음서에서 겸손으로 나타나신 것과는 대조적으로 영광 가운데 나타나 보이셨다. 계시록에서 그리스도의 시간과의 관계는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로서 나타나고 있다(
이 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보고 들은 일들의 기록이다. 여러 상징들이 계속 사용되었으며, 구약의 사건들과 예언들도 많이 인용되었다. 그리고 사건들의 현장이 땅에서 하늘로, 또 다시 땅으로 여러 번 변동되는 것도 주목할만한 일이다. 계시록은 전 세계를 휩쓸게 될 신성한 심판과 투쟁의 기록이다.
계시록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지는 것을 주의해보아야 한다. 요한은1장 19절에서 (1) 과거의 일들, “네 본 것” - 즉 밧모의 환영(
계시록의 세번째 주요 부분(
또 한 부가적이며, 추가해주거나 개선해주는 중요한 귀절들도 기록되어 있는데, 남은 유대인들과 환란 중의 성도들(
이 책의 주요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위한 환경을 예비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중심적으로 주의를 갖도록 해주는 것은, 다니엘의 일곱이레(단
계시록을 해석하는 이들은 베드로전서 1장 12절과 베드로후서 1장 20,21절, 두 말씀들을 마음에 두어야 할 것이다. 지금은 불명료한 많은 일들이 그 때가 가까워 옴에 따라 그 말씀을 받은 이들에게 분명해질 것이다.
이 책은 마음과 같이 나눠 볼 수 있다.
서언 –
1. 승천하신 주님으로부터의 일곱 교회에 주신 말씀 –
2.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폄 – 4~6장,
3. 삽입구 : 환란 중에 구원 받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 17장.
4. 일곱 나팔 심판 –
5. 삽입구 – 14장
6. 두드러지는 인물들 – 12장
7. 짐승과 거짓 예언자의 일어남과 통치 – 12장
8. 삽입구 - 14장
9. 일곱대접의 심판 – 15~16장.
10. 바벨론의 심판 – 17~18장
11. 아마겟돈 전쟁과 그 후에 있을 천년왕국 –
12. 마지막 심판과 거룩한 성 –
13. 성경의 마지막 메시지 –
맺음 말씀 –
(1982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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