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9. 12:18
횃불/1982년
함께 길 가자
오라. 나와 함께 길가자 사랑하는 자여.
개인 날이나 험한 날이나,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의 발길이 빠르니,
우리 함께 가자.
오라, 나와 함께 길가자 사랑하는 자여,
내 너를 결코 저버리지 않으리니,
미지의 것을 향한 의혹과 두려움이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못하리라.
오라, 나와 함께 길가자 사랑하는 자여.
내가 너의 기쁨과 슬픔 같이 하리라.
하나님의 보좌와 아름답고 즐거운 내일 향해
우리 손 마주잡고 나아가자.
오라, 나와 함께 길가자 사랑하는 자여.
검은 구름 자욱한 곳에서
내가 너의 길에 같이 하리라 나의 자녀여,
우리 함께 싸우며 나아가리.
우리는 우리의 그 길을 걷는
다른 모든 이와도 같이하리라.
나와 더불어 길 걷는 자는
거기서 누구나 더불어 걸어야 하기에.
그러니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사랑의 황금 줄로 사슬을 삼고
무슨 일이 닥칠지라도 길 올라 가리라
모두 함께, 정녕 함께!
- 길벗 - 죤 옥센함
(198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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