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빛
빛 안에 거함
우리가 있는 세상은 어두움이지 빛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빛 가운데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두움 가운데 있는 빛 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어두움과의 싸움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전에는 어두움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안에 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빛으로 어두움을 비추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장래에는 밤이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 것입니다(계
주님만 바라보며
베드로는 특별히 가진 것도 없이 다 버리고 주님을 따라 나아갔습니다. 베드로는 먼 장래를 바라보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베드로의 장래는 양의 장래가 목자 안에 있는 것처럼 주님 안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냥 장래만을 바라 볼 때는 염려, 근심, 불안, 방황등의 어두움이 우리 마음을 점령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내 장래가 주님 안에 있음을 알고 주님 만을 바라볼 때는 우리 마음은 빛 가운데 계속 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미리 마음에 가져와 스스로 어두움에 붙잡히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내 앞에 항상 계시는 주님만을 볼 때에 내 마음은 주님으로 채워질 수가 있습니다. 내 마음이 주님만 바라보고, 또 주님만이 내 마음에 크게 보일 때는 세상은 적게 보입니다. 세상이나, 세상의 일들이 우리 마음을 점령한다면 이는 어두움에 붙잡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우리가 그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의 얼굴을 찾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 속에 주님 만이 크게 보인다면 물위를 걷는 베드로와 같은 세상을 정복하는 생활이며, 주님 이외에 그 무엇이 나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면 물 속에 빠진 베드로는 곧 세상에 지배당하는 어두움에 붙잡힌 나인 것입니다.
주님만 의지하며
우리의 마음이 쉼을 얻지 못할 때는 우리는 빛 아래 행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압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빛을 모두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이때에 우리는 마음의 안식을 누립니다. 이것이 어두움뿐인 이 세상에 빛이신 주님께서 내 안에서 살아 주시기를 의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 스스로 살기를 포기하고 주님께서 내 안에서 살아 주시기를 의지하면서 내가 주님 안에 살 때에 세상의 어두움이 결코 나를 붙잡지 못합니다. 이 빛으로서 어두움이 비추어 이기는 이김은 어두움이 없는 나라에 갈 때까지 일 순간도 빠뜨림 없는 계속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여기에 대한 보장으로써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고 하셨습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빌
(1983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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