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3. 11:17
횃불/1985년
우리는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우리의 길은 전부 밤이지만 당신에게만 낮입니다
격류처럼 거치른 흐름 속에서
폭풍위로 우리는 기도를 올립니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 지옵소서.
육체는 시들고 마음은 약해질 수 있지만.
우리가 누구이기에 불평을 하겠으며
이와같은 때에 간구하리이까?
안일을 사랑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말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 지옵소서.
우리는 엄숙한 감사에 넘친 우리의 짐을 지며
그 짐이 가볍기를 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쁘게 여기는 것은
당신을 위하여 우리가 고난도 봉사도 수종도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 지옵소서.
(1985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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