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표
-D. B. 롱
제5장 장차 나타날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세계통치자
북방 왕
옛부터 이스라엘이 가장 두려워했던 무자비한 원수들은 북으로부터 왔으며 선지서에는 하나님의 분노의 도구로서 북으로부터 온 적들에 대한 많은 불길한 기록들이 있다. 이사야
성경의 예언적인 많은 말씀들이 기초적이고 부분적이고 성취되었다. 또한 이 말씀의 부분적인 성취는 현재 역사적인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훼파하고 유다 백성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기 전 130여년 동안 앗수르가 북쪽의 지파들을 잡아다가 유랑생활을 하게한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북방의 왕들과 군대의 예언 뒤에는 마지막 때의 더 극렬한 적이 암시되어 있으며 때때로그 북쪽의 박해자에 의해 직접 예시되어 있음이 분명하다. 북방 왕의 기원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하여 다니엘서로 돌아가 예언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사건도 상고해보아야 한다.
북방 왕과 남방 왕의 기원
다니엘 8장에는 메대 바사와 그리이스가 분리된 예언의 역사가 간략하게 기록되었다. 거기서 우리는 수염소의 현저한 뿔인 알렉산더가 꺾이고 네 뿔이 그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이미 살펴본 대로 성취되었다. 알렉산더가 죽었을 때 헬라제국은 4장군에 의해 나뉘어졌으며 그들은 각각 북방, 남항, 동방, 서방 왕이 되었다.
톨레미 소터(Ptoleme Soter)는 애굽(이집트)을 차지했고 후에 남방왕으로 불리웠다. 셀리우커스(Se1eucus)는 기원전 281년에 암살당해 죽을 때까지 바벨론, 가바도기아, 브르기아, 시리아, 메소포타미아등, 후에 많은 나라를 빼앗아 그는 인도의 펀잡(Punjab) 부터 터어키의 서부해안까지 통치했다. 이것이 북방 왕인 셀리우시드(Se1eucidae) 왕조의 기초이다.
이 왕국에서 다니엘
다니엘 11장은 8장을 투영한 것이며, 마지막 때까지의 사건을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8장은 그 당시 현존하고 있었던 바사제국(페르시아)의 전복을 다루고 계승되는 헬라제국 중 한 부분이 발전되는 사건을 덧붙였다. 그 후
탯포드(Dr. F. A. Tatford)는 그의 저서 「모든 시대의 절정(The Climax of the Ages)에서 “이 장은 바사의 고레스로부터 천년 왕국이 세워질 때까지 북방 왕과 남방 왕의 음ah, 동맹, 그리고 전쟁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의 대부분이 이미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는데 우리는 여기서 직접 다루지는 않지만 상세한 것은 탯포드의 저서 189~211페이지에 나와 있다. 우리의 관심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 있다. 이 장에서 우리는 마지막 때의 주요 세력과 왕들의 자세한 언급을 보며 그들이 또한 세계역사의 큰 드라마인 마지막 사건에 나타나는 짐승 혹은 부흥 로마제국의 우두머리와 연관된다는 것 이다.
“이 왕”
다니엘 11장에서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와 그의 행동의 개요를 빠르게 따라가보면 35절의 말씀에 급격한 변화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쇠패하여 무리로 연단되며 정결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이 있음이니라.” 그러므로 36절부터 분명하게 의미하는 바가 마지 막 때에 일어날 “이 왕”이라고 단순히 불리우는 자에 대한 것이다. “이 왕”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이 있었다. 어떤 이들은 그를 짐승 혹은 유럽제국의 우두머리라고 믿는다. 다른이들은 그가 변절되고 배교한 이스라엘의 통치자라고 믿는다. 분명한 것은 북방 왕이나 남방 왕이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40절에서 남방 왕은 그를 찌르고 북방 왕은 마주 와서 싸우기 때문이다. 그가 여러 나라에 들어가서 물의 넘침같이 지나갈 것이오. 또 영화로운 땅(이스라엘)에 들어간다는 것으로 보아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주장할지라도 어떻게 그가 이스라엘 왕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혹을 준다. 오직 합당한 해석은 그가 로마제국의 독재자라는 것이다. “자존하여 자신을 모든 신보다 높이고”(살후
그러나 “이 왕”이 누구든지 간에 지금 우리의 관심은 그를 공격하는 자들(남방 왕과 북방 왕/단
이제 에스겔 38장 2,5,6과 창세기
남방 왕
구약성서에서 이 명칭은 항상 애굽과 고대 바로 왕조의 집단, 즉 대 학살적인 광포하에 이스라엘을 노예로 삼아 멸종위기에 직면하게 했던 애굽의 통치자를 언급했다. 후에 애굽은 여러 세계 세력에 짓밟혔고 최종적으로 알렉산더에 의해 정복당했다가 톨레미 왕조에게 넘어갔다. 크레오파트라(Cleopatra)는 이 왕조의 후손이며 애굽을 다스렸던 다른 통치자들과 같이 그녀에게는 애굽인의 피가 섞여있지 않다.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은 애굽(이집트)뿐만 아니라 범 아프리카, 혹은 애굽이 오랫동안 열망해 왔고 통솔력을 갖게 되는 아랍 회교도의 연맹을 대표할 것이다. 또한 남방 왕은 그들의 반대 세력인 북방 왕의 증가되는 세력과 유럽제국의 우두머리인 짐승의 과대망상증과 동맹을 맺지 않을 것으로 다니엘
동방 왕들
유브라데(유프라테스) 강 건너의 군대들의 길이 예비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왕들을 특정 장소로 모으셔서 다루시기 위해 취하시는 행동으로 계시록
거짓교회와 정치조직의 결탁
서부 유럽제국의 짐승과 관련하여 우리가 마지막 때의 세계 통치자를 연구하면서 보아야 하는 또 다른 세력은 붉은빛 짐승을 탄 여자이다. 그것은 계시록 17, 18장의 음행하는 거짓교회이다. 그 여자가 큰 세력, 혹은 조직을 대표한다는 것은 계시록
이 큰 종교적인 세계조직은 현존하는 로마 카톨릭 교회에 의하여 주도되는 모든 그리스도 교회 통합운동(Ecumenical Movement)을 하는 세계 거짓교회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기독교의 배교적인 집단들이 포함될 것이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 같이 너희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지적되었으며 신약성서 전체에서 교회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눈앞에 성서의 모든 기본적인 진리들을 부인하는 거대한 인간조직을 보고 있으며, 또한 이 순간에 그리스도 통합교회(Ecumenical Church)의 모든 주장을 받아들여 세계성서가 끊임없는 개정을 통해 제작 중에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참 그리스도인은 “내 백성아 거기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계
우리는 이스라엘, 짐승, 거짓 선지자, 북방 왕과 남방 왕, 바벨론의 음녀에 관한 성경말씀의 가르침에 대해 놀랄 것이 없지 않는가? 그 이유는 오늘날 이스라엘 국가, 유럽 공동체, 애굽에 의해 발기되었고 주도되는 범 아프리카 공동체,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드님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았고 전혀 언급된 적이 없는 국제연합(UN) 조직과 연관된 모든 그리스도 통합교회가 형성되었거나 형성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발전을 50년 전에는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들 중 일부는 최근까지도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거나 혹은 공상가의 허황된 꿈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앞에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 정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깨닫고 우리 주님께서 공중에 나타나심을 고대하는 것이다.
(1986년 7,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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