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모임 – 전망
제25장 주님의 재림
-J. R. 리틀프라우드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그리스도의 재림은 초대 교회의 소망이자 전망이었습니다. 우리는 데살로니가 그리스도인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또 죽은 자들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기록을 읽을 수 있습니다(살전
주님의 다시 오심이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크게 보이기를 멈추었을 때 그것은 교회의 역사 가운데서 대단히 슬픈 날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소망을 조금씩 조금씩 잃어갔습니다. 역사는 그 소망이 희미해져버린 때를 가리켜 암흑 시대라 부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복스러운 진리들, 예를 들면 모든 믿는 자들의 제사장됨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성도들의 모임 등등의 진리들의 부흥과 더불어. 이 진리도 자비와 은혜로써 자기 백성들의 마음 속에 백년 전보다 좀 더 많이 부흥시키셨습니다.
이 물질주의적인 시대에 사람들은 주님의 다시 오심을 회의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풍조는 이미 베드로의 시대부터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음과 같이 선언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한 것이 공교(工巧)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벧후
주님께서 자신의 다가오는 죽음을 말씀하셨을 때 다락방에 있던 제자들은 몹시 슬퍼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그들을 위로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이와 같은 말씀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의 영흔 속에 하늘의 모습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제자들의 마음을 세상으로부터 분리하여 하늘에 고정시키는데 기여했습니다. 영광중에 있는 구속받은 자들의 집을 바라봅시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순간 우리는 즉시 그 장려(壯麗)한 하늘의 처소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Ⅰ. 실재(實在)하는 천국 - 아버지의 집
천국은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기 때문에 주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이것은 바로 그분이 이 땅으로부터 돌아가신 그 집입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그 구름(the Shekinah, 아버지의 임재의 상징)이 그들의 시야로부터 그분을 영접하였을 때 그분이 환영을 받아 들어가셨던 곳은 바로 이 집이었습니다. 그분이 지금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곳은 바로 이 집입니다(히
Ⅱ. 주 예수님에 의한 신부의 영접
신부가 될 사람을 위해 환영 파티를 여는 것은 관습적인 일이듯이 주 예수님께서도 자기 신부를 위해 친히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방금 도착한 신부가 주님에 의해 영광 중에 영접을 받을 때 그것은 얼마나 기쁜 사건이 되겠습니까!
Ⅲ. 신부의 새 집에서 신부의 증정(贈呈)
1. 신부의 집에서 드려짐 - “능히 너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를 즐거움으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드리실 자”(유 24절, 우리 말 성경에는 ‘너희로····서게 하실 자’로 나와 있음).
신부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실제적으로 닮은 상태에서 드려집니다. - “흠이 없이,”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빌
2. 신부의 아버지께 드려짐 - “너희를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드리고자 하셨으니”(골
3. 신부가 하늘의 신랑에게 드려짐
“자기에게 영광스러운 교회를 드리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Ⅳ.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의 도성
요한은 구속받은 자들의 본향을 미리 보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본 것을 우리도 배우고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요한계시록 21장 10절에서 22장 6절까지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 도성은 열 두 보석으로 구성된 열 두 기초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영광들을 상징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분이 교회가 그 위에 지어지는 참된 터(기초석)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기초석들이 놓아질 당시에는 열 두 사람이 초대 교회 위에 그들의 각인(刻印)을 찍었기 때문에 그 표시로서 어린 양의 사도들의 이름이 그 도성의 기초석 위에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
V. 견줄 바 없는 장려(壯麗)의 도성
이 성은 정사각형이며, 길이와 너비는 다 똑같이 약 1500마일 가량 됩니다. 만일 이 성을 북아메리카 대륙 위에 둔다면 모퉁이 돌은 태평양에 놓여질 것이고, 북쪽 벽을 100마일이나 펼쳐서 멕시코 만까지 닿을 것입니다. 이 성의 높이는 1500마일이나 됩니다. 이것은 실로 “마천루”의 도성, 기초석들을 가질 수밖에 없는 도성입니다.
Ⅵ. 필적(匹敵)할 바 없는 축복의 도성
이 도성에서는 도로 포장을 위해 값을 치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 길은 이미 정금으로 포장되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서는 수도요금을 치를 필요가 없으니 수정처럼 맑은 생명수의 강물이 흐르기 때문이요(
거기에는 물론 불경기 같은 것도 있을 리 만무합니다. 황금은 너무나 많아서 길을 포장할 정도이고, 진주는 너무나 커서 문을 만드는데 사용될 정도이며, 보석은 너무나 풍부해서 그 성의 기초를 놓을 정도입니다. 거기에는 실업(失業)이 있을 수 없으니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기기 때문이요 거기에는 눈물이 있을 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그들의 눈에서 닦아내시기 때문이며(
(198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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