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간증
아프리카의 가장 위대한 친구
데이비드 리빙스턴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은
큰 영적 변화가 일어났던 것은 그의 나이 20세 되던 해였으며, 이것이 데이비드 리빙스턴의 일생의 진로를 결정지었습니다. 하지만 이전부터도 그는 영원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 부모님은 기독교의 가르침들을 제 마음 속에 주입시키려고 무진 애를 쓰셨으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리 구주의 속죄로 말미암아 구원이 거저 주어진다는 것을 아는 데 있어서 별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는 20세쯤에 죄인인 자신의 상태에 관하여 생각하기 시작했으며, 진리를 마음에 받아들이면 그 마음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에 관하여 몹시 알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어떤 초자연적인 변화가 자기 속에 일어나기 전에는 그처럼 큰 축복을 받아들일 자격을 도무지 갖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 때문에 복음 안에선 거저 주어지는 자비를 쉽게 받아들이는 일에 방해를 받았습니다. 그는 그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소망의 근거를 계속 자기 속에서 찾으면서, 죄인들의 유일한 소망, 곧 그리스도께서 이미 다 이루신 사역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는 그의 죄의식도 사라져버렸고, 감각도 둔해져 버렸습니다. 그러면서도 그의 마음은 여전히 쉬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그의 잘못을 지적해 주시자 비로소 그는 자기 자신 속에서 소망을 찾는 일을 모두 포기하고, 파산하고 영락(零落)한 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구원의 능력과 열망을 의뢰했습니다. 그 자신의 말을 빌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구원을 즉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제가 해야 할 의무임과 동시에 측량할 수 없는 특권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자비와 은혜로 말미암아 그것을 겸손히 믿음으로써 저는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저는 여전히 거짓으로 가득 찬 타락한 저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을 느꼈으며, 그때부터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 제 자신을 헌신함으로써 저를 위하여 돌아가신 그분에 대한 저의 애착심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이 놀라운 인물은 사랑하는 수 백만의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무려 30년이 넘도록 쉬지 않고 영웅적으로 일했습니다. 그의 숭고한 생애가 끝날 무렵, 그는 중병에 걸려 몹시 쇠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와 같이 리빙스턴은 그 복스러운 소망, 아니, 사나 죽으나 그는 주님의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죽어갔습니다.” ♠
(1990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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