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간증
페르샤의 선구자
헨리 마틴
콘월 사람인 헨리 마틴은 1781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잘 타며 주제넘게 나서지 않는 성격을 지닌 사람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페르샤에서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1801년 1월 20살도 채 못된 나이에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석으로 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이 최고의 영예를 쟁취하려고 케임브리지 대학의 이사회관(the Sanate House)으로 입회할 때에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大事)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렘 45:5)는 말씀이 그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는 이렇게 첨언했습니다. “저는 최고의 소원을 성취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잡은 것이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다가 부친까지 여의게 되었을 때 낙심과 슬픔에 잠긴 나머지 공부에 흥미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던 마틴은 어느 날 성경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그런 침통한 때에는 종교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적합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장 흥미진진한 사도행전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을 재미있게 읽는 동안 그는 어느 사이에 “사도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열심히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 빛이 조금씩 비취기 시작했고, 영적인 진리들이 점점 그의 마음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마침내 그는 트리니티 대학의 챠알즈 시미언(Charles Simeon)을 만나 인도자이자 상담자 및 친구를 얻게 되었으며,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점점 더 알게 되었습니다.
페르샤에서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생애를 6년 반 동안 불태운 후에 그는 학질에 걸려 드러눕게 되었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열병에도 걸렀습니다. 마침내 그는
(199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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