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의 풀린 줄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막
우리 모두에게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섬김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돌아왔을 때, 위에서 인용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위대한 이야기 작가인 이솝이 어느 날 고대 아테네에서 어린 소년들과 어울려 유치한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어떤 사람이 보고 그를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그러자 이솝은 대답을 하는 대신 자기가 때때로 사용하던 현악기를 집어 들고 줄을 모두 푼 다음, 그것을 땅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비평적인 아테네 사람에게 이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줄이 풀린 이 현악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말해 보시죠.” 하지만 그 사람은 무슨 뜻인지 몰랐기 때문에 묵묵부담이었습니다. 그러자 이솝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만일 이 줄을 항상 팽팽하게 당긴 상태로 놔둔다면 활은 결국 부러지고 말 것이요 그러나 이 줄을 느슨하게 해놓는다면 당신이 원할 때 더 적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의 활을 느슨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모든 일을 마치시고····안식하셨습니다”(창
(199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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