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7. 09:30
횃불/1992년
땀 흘리고 싸우며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사랑하며
진리를 위해 항상 깨어 있는 삶,
그것이 가치 있는 삶 아닌가!
늘 소망을 주고 가장 어두운 밤에도
달콤한 멜로디를 들려주고
무릎을 꿇은 채 동트기를 기다리는 삶,
그것이 가치 있는 삶 아닌가!
지평선 너머 저 햇빛 비취는
창공을 향해 고개를 들고
그 나라를 곧게 응시하는 삶,
그것이 가치 있는 삶 아닌가!
늘 도움을 주고자 하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필요를 보며
죄에 얽매인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고자 애쓰는 삶
그것이 가치 있는 삶 아닌가!
하나님과 사귐을 나누며
십자가를 등지지 않으며
예수님의 자취를 기쁘게 따라가는 삶,
그것이 가치 있는 삶 아닌가!
- A.W.S -
(1992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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