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원인자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삼상
성경에는 악한 행동을 하나님의 책임으로 돌리는 듯한 구절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비멜렉이 3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을 때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셨습니다”(삿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악을 창조하거나 악을 용납하실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죄. 질병. 고통, 죽음 등은 하나님께로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빛이시며 그분 안에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습니다(요일
그러나 이러한 말씀들을 어떻게, 하나님을 악을 지은 분으로 묘사하는 다른 구절들과 조화시킬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즉, 성경에서 하나님은 종종 어떤 일이 행해지도록 “허락”하시는 것으로 나타나 있는 것입니다. 그분의 직접적인 뜻과 허용적인 뜻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분은 종종 과분의 백성들로 하여금, 결코 그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선택하지 않으실 그러한 경험들을 통과하도록 허락하십니다. 그분은, 여건만 허락된다면 훨씬 더 짧은 길로 약속의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시는 것이 그분의 직접적인 뜻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광야에서 40년간 방황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사단과 인간의 악을 허용하실 때조차도 하나님은 언제나 지배권을 지니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그러한 곤경을 당하는 자들의 축복을 위해서 그 악을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
(199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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